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엄마 염소의 새끼 사랑! <동영상및 사진>

샬롬이 2017. 5. 8. 15:11







엄마염소의 새끼사랑!

<동영상및 사진>







해마다 부활절 즈음이면

말띠로 태어난 생일을 맞아

가족들에게 축하를 받기도 한다.

육십여 년 전의 봄날에 불혹의 나이를 넘기신

어머니께서 고통끝에 막내딸을 낳으셨다.

아기가 작아서 순풍! 순산했다고 하셨지만

얼마나 애를 쓰시며 고생하셨을까 생각하니

가슴이 찡~해지기도 한다.

살아 생전에 효도를 제대로 해드리지 못하고

극진한 사랑만 받았을 뿐이다.

어머니의 사랑과 아버지의 사랑은

평생토록 갚을 수 없는 빚으로 남아 있다.



봄이면 길가의 울타리에 탱자꽃이 피어나고 

버들개지가 물이 오르는 언덕길을 따라 걸으면

복숭아밭에 오래된 나무들이 많다.

지가 잘된 가지끝에 매달린 꽃송이들마다

꿀벌들이 윙윙거리며 작업하기에 바빴다.

구부러진 감나무에 작대기를 받쳐놓은 모양이

그 옛날 고개마루에서 나무지게를 지고 오시던

우리 아버지 모습 같아 보여 마음이 울적했다.

세월은 오고 가고 하였으나 부모님께 받은

큰사랑과 은혜를 잊고 살아가고 있다.

늘 받기만 하고 은혜를 갚지 못한 불효막심한

자식은 하늘만 쳐다보며 눈물만 삼킨다.



염소농장의 봄은 번창하고 있었다.

깜장염소 엄마는 쌍둥이 새끼를 낳아

입으로 새끼들의 털을 핥아 주며

세상을 살아가는 해법을 속삭이는 듯 했다.

"야들아! 사랑해!

너거들은 절대로 뿔을 세워

서로 치고 박고 싸움질 하지

말거레이~알건나?.."

엄마염소는 쌍둥이를 낳느라 고통이 심했는지

입밖으로 혀가 계속 들어가지 않고

내밀고 다니는 것 같아 안스러웠다.

엉덩이 쪽의 털도 뭉치고 흙도 묻혀 있었다.

그래도 고통을 잊고 새끼들을 바라보며

희망과 기쁨이 충만해 보였다.

새끼들은 엄마의 포근한 사랑에

사르르 눈을 감았다.



염소중에서 가장 덩치가 큰 숫컷도 있었는데

아마도 새끼들의 아빠인 것 같았다.

배가 고픈지 한 쪽에 있는 닭장 지붕에 덮힌

포대기를 목을 쭉 뻗어 뜯어 먹고 있었다.

해가 둥천에 올라 왔지만 주인이 오지 않아서

먹을 것을 찾다가 일을 저지르고 있기도 했다.

다른 염소들도 입맛을 다시다가 쳐다보며

"아자씨! 그러면 아니됩니다요!

조금만 참고 기다려 봅시다요!"



누워만 있던 새끼들도 배가고픈지

엄마가 가는 곳을 따라가며

젖을 달라고 보채고 있었다.

쌍둥이들은 엄마다리 사이에 떨어지지 않고

퉁퉁불은 젖을 머리로 쿡쿡치면서 영양분을

섭취하여 짧은 다리에 힘을 올리고 있기도 했다.

많은 염소떼들이 자신들의 새끼에게

관심을 갖기도 했지만 그냥 버려두어

누구가 부모인지 모르는 새끼들도 있었다.

아기염소들이 엄마를 찾아 이쪽도 가보고

저쪽으로도 가봤지만 엄마를 찾지 못해 울기도 했다.



엄마는 누굴까? 왜? 못본척 할까?

아빠도 모른척 하니 누굴 의지하고 살아갈까?

친구들은 다들 부모가 있는데 말이다.

낳기만 하고 버려두니 참으로 안타깝다.

생명은 다 소중하고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데 말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자기 자식을 부인하며

세상에서 버림받게 하는 일들이 종종있다.

사랑은 관심이며 책임이다.

혈육을 외면하면서까지 명예를 유지한다면

그게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솔직하게 고백하여 인정하는 양심이 중요하다.

똥은 밭에 뿌리면 거름이 되지만

아무 곳에나 똥칠하고 다니면

 패가망신을 당할 수 밖에 없다.



요즘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두명의 여당과 세명의 야당 후보자들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공수표와 같은 공약을 남발하며

미세먼지 속에서도 전국을 종횡무진 달려가고 있다.

북한의 핵앞에 국민들의 안전을 생각지 않고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후보들은 무엇으로

국민들의 생명을 보장해 줄 것인지....

약속도 없이 야욕만 불태우고 있을 뿐이다.

청년실업자 때문에 개성공단을 조건없이 개방한다면

또 핵을 개발할 빌미를 제공하는 결과만 낳는다.

한번 당하고도 계속 그들을 옹위한다면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만 비굴해질 것이다.


우방국들이 아무리 비핵화를 부르짖어도

종북세력들이 정치를 좌지우지하는 한

방해꾼들로 인해 나라는 흔들릴 뿐이다.

자신들의 허물자루는 숨겨두고 탄핵으로 몰아

무리수를 둔 자들이 정권을 맡는다면,

우리의 외교는  엇박자의 걸림돌이 되기 십상이다.



위급한 이때야말로 자유와 평화를 수호할

합심한 보수의 결집이 절실하다.

흩어진 마음들을 모아 를 찍으면

이름끝에 를 달은 자가 돌풍을 일으켜

경제도 살리고 나라의 빚도 점차적으로 갚아

복지국가로서 당당하게 세계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높아지게 만들 것이리라 생각한다.

새롭게 변화시킬 한국이여!

끝까지 힘을 내어 승리하자!



염소농장의 엄마염소는

쌍둥이새끼를 비가오나 바람이 부나

끝까지 책임지고 변함없는 사랑으로

영양을 공급하며 건강하게

잘 성장하기를 바랄 것이다.


또한 이 세상에서 삶을 영위하는

수많은 사람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희생의 사랑에 감동을 받아

서로 사랑하며 위로하는 가운데

나눔을 실천해야 하리라.~


오늘도 주님께서 우리들을

길을 잃지 않도록 안전하게 보호하여

말씀으로 인도하여 주실 것을 믿는다.

어떤상황에서도 낙심치 말고 굳세게

평화로운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야 하리라.~





- 엄마염소의 사랑을 보며

<아기염소>의 동영상을 만든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