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만남의 시간

주님의 도움의 손길/찰스 스펄전

샬롬이 2017. 3. 15. 07:14





주님의 도움의 손길



(창 42:36)


요셉도 없어졌고

시므온도 없어졌거늘

베냐민을 또 빼앗아 가고자 하니

이는 다 나를 해롭게 함이로다

Joseph is  no more

and Simeon is no more,

and now you want to take Benjamin,

Everything is against me!




고통을 당할 때 위로해 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어떤 고통은 참을 수 있지만,

어떤 고통은 너무나 심해

골수까지 파고들고,

이성과 영혼까지 황폐하게 만듭니다.

큰 고통에는 큰 은혜가 필요합니다.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거나

가슴이 울렁거리거나,

온몸이 괴로움 때면 야곱처럼

"다 나를 해롭게 할 뿐이로구나!"라고

한탄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불평할 것이 아니라

능력의 약속을 붙잡아야 할 때입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41:10).


아픔은 더해 오고

수술 시간은 다가오고

온몸이 떨리는 고난 가운데 있다면,

그때야말로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간입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


이 약속의 말씀은

어둔 밤에 들려오는

나이팅케일의 노래처럼

감미롭습니다.



- 365/찰스 스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