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도움의 손길
(창 42:36)
요셉도 없어졌고
시므온도 없어졌거늘
베냐민을 또 빼앗아 가고자 하니
이는 다 나를 해롭게 함이로다
Joseph is no more
and Simeon is no more,
and now you want to take Benjamin,
Everything is against me!
고통을 당할 때 위로해 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어떤 고통은 참을 수 있지만,
어떤 고통은 너무나 심해
골수까지 파고들고,
이성과 영혼까지 황폐하게 만듭니다.
큰 고통에는 큰 은혜가 필요합니다.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거나
가슴이 울렁거리거나,
온몸이 괴로움 때면 야곱처럼
"다 나를 해롭게 할 뿐이로구나!"라고
한탄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불평할 것이 아니라
능력의 약속을 붙잡아야 할 때입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41:10).
아픔은 더해 오고
수술 시간은 다가오고
온몸이 떨리는 고난 가운데 있다면,
그때야말로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간입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
이 약속의 말씀은
어둔 밤에 들려오는
나이팅케일의 노래처럼
감미롭습니다.
- 365/찰스 스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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