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희망의 속삭임<동영상>/작은천사

샬롬이 2017. 1. 25. 18:58






희망의 속삭임

<동영상>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가
흐르는 강물을 가두어 꽁꽁 얼게 했다.
청둥오리 부부가 짧은다리를 절뚝거리며
걷다가 쭈르르 미끄러지기도 하여
얼음판을 걷기가 힘들어 보였다.
"오리들아!
발이 많이 시리겠구나.
조금만 참고 기다리면
머지않아 봄이 찾아 올거야!"

속담에 '돌다리도 두들겨 보며 건너라'는데
징검다리를 건널 때도 한 발, 두 발,
조심해서 발을 딛지 않으면
차디찬 물 속에 빠져 낭패를 보고야 만다.
그런데도 징검다리의 건너는 묘미는
폴짝이며 뜀박질하기가 더 재미가 있다.
"항상 어떤 일을 하든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에 옮기는 것이 최고야!"


사람들이 장난삼아 던진 돌에 맞아
생명을 잃을 수가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지 못한 처참한 현실이
둥근지붕아래서 잔혹하게 목격되고 있다.
 '표현의 자유라'는 비겁한 예술인들의
수치심과 영혼이 없는 더러운 양심의 누드화는
풍자를 넘어 전체 여성을 희롱하며
모독하는 역겨움으로 몰아 처참하게 짓밟았다.
"오호라! 민주주의를 노예삼은
여성비하, 방종.. 변태행위.."

법과 질서가 유지되어야할 국회가
여성대통령을 마네의 '올랭피아'의 작품에
합성하여 전시하는 것에 박수치며
깔깔거리는 이그러진 반항적인 행동으로
문기둥들마다 썩어들어가고 있다,
여성을 경멸하는 파름치한 자들의 미래는
가족들에게 깊은 상처를 입히고...
국민들로부터 구제불능일 뿐이다.
"희망찬 새 시대를 열어갈
한심하기 짝이 없는 나라의 일꾼들과
낯뜨거운 줄 모르는 철판들이
추한 것으로 우롱하며 빗대기보담
사람들의 상처입은 마음에
희망적인 것을 보여다오!"


강가에 찬바람이 불어왔다.
얼음같은 마음을 녹여주는 햇살은
빙수에 첨벙대는 비오리들에게
바람을 막아주느라 힘차게 쬐여 주고 있었다.
물위로 무리를 지어 일렬로 동~동~
떠있기도 하고 한 마리씩 차례대로
퐁당 ~퐁당~ 수제비 떠넣듯이 잠수도 하였다.
"고기가 많이 잡히니?
사이좋게 지내는 것을 보니
 걱정이 없구나!"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은 새끼오리들도
아빠, 엄마따라 자맥질하는 법과
상호간의 예절 배우기에 바빠 보였다.
남의 것을 빼앗는 것은 절대금지!
상처입은 가슴에 못질하는 행위는 자폭!
정직하고 올바르게 살아가려고
오리 가족들은 한마음으로 입을 모았다.
"야들아! 비상하는 법도 배워서
땅에 것보다 하늘에 것에도 관심을 두어라!"

나그네는 갈대숲에 가린 오리들과
쉴사이 없이 자맥질하며 퐁당이는
새끼오리들을 바라보면서
어릴 때부터 가정교육이 중요함을 느꼈다.
예술적인 모든 방향도
정도로 가지 않고 빗나간 길을 걷는다면,
순수하지 못한 추함만을 드러낼 뿐이다.
불의를 원망하고 매도하기 전에,
예술의 진정한 가치를 어디에 두는냐가
현실에 가장 중요한 과제임을 명심해야 하리라.

미국의 작곡가, 엘리스 호손
(Allce Hawthorne,1827-1902)이
여성 2부합창곡으로 만든 곡인
희망 속삭임!
(Whispering Hope)을
민족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한
모든 사람들에게 미흡하지만
동영상을 올리며 선물로 드리고 싶다.~^O^

서로 미워하고, 상처를 주는
마음으로부터 해방되어
주의 사랑으로 평안을 줄 수 있는
나라와 사회가 될 때, 함께 모인
가정의 가족들에게 주는 기쁨의 웃음꽃이
시들지 않고 만발 할 것이다.~~


- 고귀한 예술의 작품은
사람들의 마음을 잠시나마
정화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작은천사>



- 희망을 속삭이는 별이 빛나는 밤에
삐꺽거리는 미완성 피아노
건반소리를 들으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