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푯대를 향해 질주하라!!! (오리들과 원앙이들)<동영상> /작은천사

샬롬이 2016. 9. 23. 12:57







푯대를 향해 질주하라!!! <동영상>

(오리들과 원앙이들)



이번에 5.8 의 강도 높은 지진이

경주지역에서 발생하여 많은 사람들이

지축이 흔들리는 두려움을 실감하였다.

말세의 징조가 전세계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목격하였으나 이렇게 우리나라까지

단층이 요동칠줄은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다.

피해를 당한 주민들의 마음들은

계속되는 423회의 여진으로 인해

불안과 공포로 얼마나 힘겨우실지...

이때일수록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창조주의 뜻을 알아 근신하는 생활로

전환하여 기도로 합심해야 하리라.~


-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며..-




가을 햇살이 좋아서 폭포쪽으로 향했다.

그곳을 가기 전엔 저수지가 있다.

봄에 폭우가 심해 저수지 밑에까지 수해를 입어

다시 제정비사업을 하여 튼튼하게 방축을 쌓아

폭포에서 흘러 내리는 물을 가두어 두고

벼농사를 짓는 논에 공급해 주기도 한다.

며칠 전에만 해도 물이 가득했는데

어제는 물이 다 빠져 나가고 바닥을 들어내고 있었다.

오리 몇 마리가 물장구치며 먹이를 찾고 있어

새끼들이어서 물이 빠져도 날개의 힘이 없어서

 못날아 가고 안주하나 싶었다.

시원한 공기를 보충한 산책을 마치고 내려 오는 길에

렌즈를 돌려봤으나 한 마리도 보이지 않았다.

"어데로 갔을까?...어데로..."


"아! 찾았다! 여기 있었구나!"

오리떼들이 건너길 옆에 있는

물이 가득차산과 구름이 잠긴

잔잔한 호수(?)의 갈대숲에 깃털을 다듬고 있다가

인기척에 놀라서 푸닥닥! 날개를 치며 물위로

수제비돌 던지듯이 물보라를 남겼다.

조용한 오전시간을 즐기던 그들에게

놀라게 해서 미안했다.~

"오리들야! 미안해!

조금 쉴시간에 방해를 해서 말이당!"


 오리들은 괜찮다는 듯이 물위에서도

깃털을 다듬기도 하다가 경주를 하기도 했다.

갈대숲에 숨어서 그들의 동향을 감시하던

나그네도 그들의 경주를 체크하며 신이났다.

누가 이길 것인가?

함께 모여 시합을 준비하다가

Mozart의 <터어키 행진곡>에 맞춰 출발했다.

앞에 먼저 가던 오리는 지쳤는지 물을 들이키기도 하는데

어느사이 뒤에 오던 오리가 속력을 내어

먼저 결승점을 향해 나가기도 했다.

아직 준비가 덜 되었는지 깃털을 다듬다가

물을 가르며 나가는 오리도 보였다.

'먼저된 자가 나중된다'는 성경말씀과

"나의 믿음의 경주도 

낙심치 말고 항상 주를 바라보며

꾸준하게 끝까지 행진해야 하리라"고 생각했다.


오리들도 자기 새끼들을

얼마나 잘 교육시키는지 알 수 있었다.

아빠와 엄마가 앞서 가며 두 날개로

"할렐루야! 감사합니다!"라고 외치면

새끼들도 그 모습을 보면서 성장하여

어느 곳에선지 잘 적응하여

힘차게 세상을 살아갈 것이다.

"오리들아! 세상에서의 경쟁도 중요하지만

좀 더 서로 사랑하며 섬기는 마음으로

주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자구나!"

오리들의 가족들에게 햇살이 따사로운

오전 시간대였지만 Oesten의 <알프스의 저녁놀>과 

Beethoven의 곡을 함께 하며 동영상을 남겼다. 


오리들이 있는 호수 기슭의 물위에는 

알록달록 원앙이들도 짝을 이루고 있었다.

강변에도 잘 보이지 않던 원앙이들을 만났으니

나그네의 렌즈도 요리조리 살피며 정신이 없었다.

앗...이럴수가?.....

짝을 지어 먹이를  찾아 헤매던 원앙이들이

같은 방향을 향해 잘 가다가

그 중에 수컷 한 마리가 짝꿍과 간격을 두고

멀찌감치 따르더니 그만 뒤로 돌아서는 게 아닌가?

왜 저럴까??? 나그네도 궁금해 하는데

함께 가던 다른 숫컷 한 마리가 짝꿍을 버리고

먼저 이탈한 숫컷과 둘이서 만나 반대방향으로

눈이 뒤집혀 촐랑대며 가는 것이 보였다.

"야들아! 너거들  후딱! 정신차리렷!

순리대로 살아야징...우짤라카노!

자연계를 어지럽히지 말거레~쯧쯧.."


세상이 요지경이라더니...

저것들도 무슨 까닭으로

성별을 분별치 못하고 역행을 하고 있을까?..

오늘날, 말세의 징조가 인간의 세계에도

창조주의 뜻을 위배하는 동성애로

돌이킬 수 없는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

세상을 향해 번성하고 번성하라 하신

창조주의 말씀을 저버린 저들의 행위가

결코 인권을 보호한다는 차원으로

막지 못한다면, 재앙중의 재앙이

이 지구를 강타하여 에이즈는 물론

인간이 동물과 같은 지경에 이를 것이리라.~


이런 무서운 세대에 살면서

자녀들을 어떻게 교육시킬 것인가?

어릴 때부터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게

주의 진리의 말씀으로 양육하여

사회의 구성원으로 조금도 빗나가지 않도록

가정에서 사랑으로 관심을 가져야 될 것이다.

젊은날에 인생의 방향설정의 잘못으로

황혼이 되어 후회막급한 일이

닥치지 않도록 구원의 길로 걷는

복된 삶이 중요하다. 


"오! 주여!

우리들의 나약한 인생에게

각기 다른 성별을 모태에서 신묘막측하게

생명을 잉태하시사 오늘날까지 살게하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소돔과 고모라같은 세대에 살면서

인간의 본분을 져버리지 않고

세상에서 경건한 삶을 살도록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을 일깨워 주시사

눈물의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주를 인하여 기뻐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올바른 방향설정을 택하길 원하며...<德의 절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