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괴테
마칠 수 있도록 일하시오!
내 손으로 하는 하루의 일, 흐뭇한 행복!
나를 싫증나게 하지 말아 주오!
아닙니다. 그것은 텅 빈 꿈이 아닙니다.
지금은 그저 줄기들, 이 꽃들은
언젠가 열매와 그림자를 줄 것입니다.
6월이 시작된 첫날이군요.
보훈의 달을 맞이한 유월은
나라를 위해 희생되신
젊은이들을 생각할 때는
뜨거운 땡볕아래서도 언제나 마음 속에서
서늘한 한기가 돌듯하지요.
수많은 선열들이 목숨을 바쳐
사랑한 이 나라의 미래가
자유와 평화를 수호한 그들의 희생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되리라 봅니다.
이제, 20대 국회가 개회되어
새로운 마음으로 여야가 서로 심혈을 기울여
나라를 위한 어진마음으로 충성과 봉사를 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고 윤택하게 살 수 있게
성실하게 일꾼의 소임을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여소야대의 정국에서 세계로 도약하려는 모든 일에
발목만 잡아 뒷걸음 치는 일이 없이
경제를 살리는 데 함께 힘을 모아야 되리라 봐요.
정부에서 개혁하고자 하는 모든 계획들이
국회가 입법으로 협력하여
유종의 결실이 맺히길 바랄 뿐입니다.
그리하여 아동들과 청소년들,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며
노년들에게도 힘겨운 삶의 노후를
편안하고 즐겁게 보내실 수 있게
정성을 다하여 돌보아 주여야 할 것입니다.
요즘, 강옆의 넓은 논에는
부부가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어요.
기계로 논도 갈고 모도 심지만
농부가 게으름을 피우면 그 농사는
폐농이 될 수 밖에 없겠지요.
하지만, 그들의 부부는 의논을 맞춰
무엇을 어떻게 규모있게 할지를 계획을 짜고
언제 어느때가 적절하게 물을 대는 시기인지
가을에 추수하기까지는 힘겨운 노동을
쉴사이 없이 하시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열매를 얻기 위한 희망을 품으신 모든 분들에게
건강하시길 바랄 뿐입니다.~~~
유월의 하늘은 너무나 청명하여
외가리와 황새도 월척을 하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기도 했지요.
수많은 하얀 개망초꽃들도
저 멀리 충혼탑을 바라보며
하늘나라의 영혼들을 위해
눈물어린 기도를 올리고 있었답니다.
"오! 주여!
나라를 위해 순국하신 영혼들이
주의 품에서 평안하게 안식하게 하시옵고
이 나라를 보살펴 주시사
주의 사랑과 평화를 심어 주시옵소서!"
- 보훈의 달을 맞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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