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27:9)을 통한 매일 묵상집
기름과 향이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나니
친구의 충성된 권고가
이와 같이 아름다우니라
(잠언 27:9)
날은 무척 더워 사람을 지치게 했습니다.
그녀가 생각할 수 있는 것이라곤
거품이 가득한 좋은 욕탕에
몸을 푹 담그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따뜻하고 향기로운 욕탕 속으로 들어가자
금세 그 날의 긴장과 열기가 사라졌습니다.
물에 몸이 푹 잠기었을 때 근육은
느슨해져 편안했습니다.
고된 하루를 보내고
기분 좋게 욕탕에 몸을 담그는 것만큼
삶 속에서 좋은 것은 극히 적습니다.
그녀는 목욕을 하고 나면
세상이 던지는 어떤 일이라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목욕에 운명 전체가 걸린 것은 아니었지만,
그녀는 상쾌한 기분으로 다시 삶을 맞을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신뢰하는 친구와의 좋은 대화는
위에서 말한 목욕처럼
아주 상쾌한 것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지라도
좋은 친구와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만큼
기쁜 일은 없습니다.
우리에겐 우리의 비밀과 꿈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합니다.
기도가 그렇게 강력한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언제, 어느 곳에서든지
우리는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습니다.
그분은 정면으로 세상을 맞설
힘을 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자기에게 나아와
우리 삶을 나누길 무척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길 매우 원할 정도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걸 아시고 기뻐하십니다.
- 잠언을 통한 매일 묵상집에서 -
지은이/댄 낸시 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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