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잠언묵상집

잠언(19:11)을 통한 매일 묵상집/댄 . 낸시 딕

샬롬이 2016. 5. 5. 07:16






잠언을 통한 매일 묵상집



노하기를

더디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잠 19:11)





이번이 그녀가 입양된

세 번째 가정이었고,

지금껏 제일 나은 집이었습니다.


처음 보내진 곳은 해만 지면 방에서

그녀를 나오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들은 그녀를 심하게 벌주었고,

때리기까지 했습니다.

그녀가 몇 번 도망을 치자

그들은 그녀를 고아원으로

다시 보내 버렸습니다.


두 번째 집은

매일 폭풍이 부는 것 같았습니다.

다들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거렸습니다.

그녀는 울며 고마원에 전화를 했고,

그들은 그녀를 다시 고아원으로 데리고

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집은

정말 달랐습니다.


사람들은 그녀를 정말 아껴 주고

사랑해 주었습니다.

그녀가 도망을 치고 두 번씩이나

감화원에 보내졌었다는 사실이

이 새로운 식구들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그들은 그녀를 믿어 주었고,

이유를 묻는 그녀에게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설령 지금 이 순간 잘못을 저지른다 해도

그들은 그녀를 품어 줄 것 같았습니다.

그녀는 바로 그 때

더 이상 과거에 메이지 말고

지금부터 올바르게 살아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과거를 용서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상대방의 과거로 인해 그 사람을 불신한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평생토록 안고 살아야 할

낙인을 찍는 것입니다.

그들이 정죄받는다는 느낌을 갖지 않도록

우리는 용서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판단은 오직 주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사랑과 열린 마음으로 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댄 . 낸시 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