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을 통한 매일 묵상집
노하기를
더디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잠 19:11)
이번이 그녀가 입양된
세 번째 가정이었고,
지금껏 제일 나은 집이었습니다.
처음 보내진 곳은 해만 지면 방에서
그녀를 나오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들은 그녀를 심하게 벌주었고,
때리기까지 했습니다.
그녀가 몇 번 도망을 치자
그들은 그녀를 고아원으로
다시 보내 버렸습니다.
두 번째 집은
매일 폭풍이 부는 것 같았습니다.
다들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거렸습니다.
그녀는 울며 고마원에 전화를 했고,
그들은 그녀를 다시 고아원으로 데리고
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집은
정말 달랐습니다.
사람들은 그녀를 정말 아껴 주고
사랑해 주었습니다.
그녀가 도망을 치고 두 번씩이나
감화원에 보내졌었다는 사실이
이 새로운 식구들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그들은 그녀를 믿어 주었고,
이유를 묻는 그녀에게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설령 지금 이 순간 잘못을 저지른다 해도
그들은 그녀를 품어 줄 것 같았습니다.
그녀는 바로 그 때
더 이상 과거에 메이지 말고
지금부터 올바르게 살아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과거를 용서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상대방의 과거로 인해 그 사람을 불신한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평생토록 안고 살아야 할
낙인을 찍는 것입니다.
그들이 정죄받는다는 느낌을 갖지 않도록
우리는 용서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판단은 오직 주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사랑과 열린 마음으로 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댄 . 낸시 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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