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찬송가의 가사

*물 건너 생명줄 던지어라(Throw out the Life -Line) /E. S. Ufford

샬롬이 2016. 4. 17. 10:26

 

 

 

 

 

물 건너 생명줄 던지어라

(Throw out the Life-Line)

(잠 24:11)

 

 

 

/E. S. Ufford, 1851-1929

/E. S. Ufford, 1888

 

 

 

 

1

 

물 건너 생명줄 던지어라

누가 저 형제를 구원하랴

우리의 가까운 형제이니

이 생명줄 누구가 던지려나

 

 

(후 렴)

 

생명줄 던져 생명줄 던져

물속에 빠져간다

생명줄 던져 생명줄 던져

지금 곧 건지어라

 

 

2

 

너 빨리 생명줄 던지어라

형제여 너 어찌 지체하나

보아라 저 형제 빠져간다

이 구조선 타고서 속히 가라

 

 

3

 

너 어서 생명줄 던지어라

저 형제 지쳐서 허덕인다

시험과 근심의 건센 풍파

저 형제를 휩쓸어 몰아간다

 

 

4

 

위험한 풍파가 쉬 지나고

건너편 언덕에 이르리니

형제여 너 어찌 지체하나

곧 생명줄 던져서 구원하라

 

 

 

 

 

 

 

할렐루야!!!

 

 

어제밤엔 줄기찬 비와 함께 강풍이 불어와

단거리였지만 빗속을 운전하기에

앞이 캄캄해 오기도 했지요.

하지만, 성일을 맞이한 오늘아침은

밝고 청명한  날씨로 개여져

평온함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오늘날, 자연계는 변화무상하여

곳곳에 일어나는 지진과 성난 폭풍을

잠재우기는 인간의 힘으로 무력함을

느끼기도 할 뿐입니다.

지구에 닥쳐진 온난화의 현상은

누구를 탓하기보다 우리들이 자연을

사랑하지 않고 훼손하며 공기를 오염시키는

매연과 각종 폐수들을 함부로 버린 것과

더 편안하게 생활하려는 것으로 인한

인간들의 미련함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어쩌면 아직도 깨닫지 못한

우리들의 마음에 경각심을 주는

자연의 경고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님들 이여!

"물건너 생명줄 던지어라"의

찬송을 부르시면서

떠오르는 생각이 없으시나요?

2년전에 세월호을 타고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던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배가 침몰하는 순간까지 얼마나 생명선을

기다리며 처절하게 울부짖을 것을 생각하니

너무나 가슴이 미어지기도 합니다.

지금도 사랑하는 아들과 딸, 부모님,

사랑하는 가족들을 그리워하며

눈물만 흘리시는 유가족님들께

주의 위로와 은혜가 충만하시길

기도드릴 뿐입니다.

 

우리들옆에 뜻하지 않게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간다는 것은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또한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다는 것은

더욱 안타까운 일입니다.

날마다 죽음을 대비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죽어가는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하기는 더 쉽지가 않지요.

그러나 생명을 구하는 일에

전심전력을 다하여야 할 것이예요.

임마누엘!!!

샬~~~~~~~~~~롬!!!

 

"너 빨리 생명줄 던지어라

형제여 너 어찌 지체하나

보아라 저 형제 빠져간다

이 구조선 타고서 속히 가라"(2절)

 

"너는

사망으로 끌려 가는 자를

건져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치 말라"

(잠언 2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