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한 은혜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고린도후서 12:9)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이 드린 기도는
아마도 가장 위대하고
가장 감동적인 기도일 것입니다.
거기서 우리 주님은 이제 막 그에게 쏟아질
십자가의 잔을 치워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나 바로 다음 순간,그분은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마 26:3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기도입니까!
얼마나 강한 힘입니까!
얼마나 강한 능력입니까!
사도 바울이 하나님께
그의 "육체의 가시"를
제거해 달라고 기도했을 때,
하나님은 그것을 없애주지 않으셨고,
대신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하나님께 불평하고 화를 내는 대신,
도리어 바울은 하나님의 뜻에
즐거이 순종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가 비록 고통중일지라도
진정으로 족하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리스도는 여러분이 처해 있는 위기가 무엇이든
그 곳에 여러분과 함께하길 원하십니다.
그분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그분은 여러분의 문젯거리들을
없애버리기 않으실지도 모르지만,
그분의 은혜로 그것을 처리할 수 있고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여러분에게 주실 것입니다.
- 365/빌리 그래함 -
사랑하는 님들 이여!!!
춘분이 지난 음력으로 만월이자
'세계기상의 날' 로 정한 오늘이예요.
햇살은 봄빛이 완연해 보이지만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래요.
어제밤, 동산에 떠오른
둥근달도 서늘해 보였지만
너무나 밝고 환했어요.
달빛아래 노오란 산수유꽃들도
별처럼 깜빡이며 노래했어요.
"십자가에 고난을 당하신 주 예수!
세상의 죄를 다 감당하셨네!"
봄을 맞이한 꽃들과 새들도
한 겨울의 고달픔을 견디어 살아나
창조주의 능력을 찬양하여
꽃을 피우며 기쁨을 주었답니다.
모든 만물들이 고달픈 역경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고
감사함을 잃지 않고 살아 가지요.
"오!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날마다 인내할 수 있게 하소서!"
이적를 행하실때, 주님을 따르던
제자들과 병고침을 받은 많은 사람들도
아무 죄없이 십자가를 지실 주님앞에서
그의 사랑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배신과 부인하는 손짓은
오늘날의 우리들의 모습과 같아
인간의 이기적인 마음은 헤아릴 수가 없지요.
"주여! 우리들의 허물을 용서하시사
언제나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고난주간을 통해
우리들의 영과 육이
회복되길 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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