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글 속의 글

*사랑이란/김경진 목사

샬롬이 2016. 3. 3. 09:16







사랑이란




/김경진 목사

(빌라델비아 교회,캐나다)




확실히 봄이었다.

나른하게 만드는 것도 있지만

그래도 모든 동식물에게

생기를 주는 것도 사실이다.

꽃들은 움을 틔우는가 했더니

벌써 향기를 싱그럽게 피워내고

백일홍네 일가도 화단의 한쪽 구석에서

입술을 벌리고 향기를 내고 있다.

막내가 아빠에게 입을 삐쭉이며 불평을 한다.


"아빠, 오늘도 봐요!

벌들이 모두 언니들한테 가고

나한테는 안 오잖아요.

벌들은 나빠요.

내게 다리만 있다면 찾아가서 따지고

사랑을 달라 하고 싶은데.

심지어 엄마, 아빠한테도 가는데

나한테는 얼씬도 안하잖아요" 하며

불평하는데 곧 울음이 터질 것 같았다.


그때 아빠가 다정한 목소리로 꼬마를 달랬다.


"인석아, 어제도 아빠가 이야기했지?

엄마랑 아빠도 옛날엔 그랬어.

어릴 때는 향기도 없고 맛있는 것도 없으니

아무도 찾아오지를 않아.

그러다 성숙하게 되면 너 나 할 것 없이

부지런하게 찾아왔었어.

언니들도 지금이 한창이야.

너도 그때까지 참고 기다리며 준비하는 거야.

네가 말한 것처럼 다리가 있어 찾아 다니는 것은

사랑이 아니야. 사랑은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받게끔 살아가면 저들이 찾아와서

사랑을 주는 거야."


꼬마 백일홍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그런데 그 미소엔 벌써

 향기가 묻어나오고 있었다.



<베드로 묵상>


친구를 얻는 가장좋은 방법은

내가 먼저 그들의 친구가 되어주는 것입니다.

사랑받기 원한다면

내가 먼저 사랑을 주는 것입니다.

사랑을 받기만 하고

줄 수 없는 사람은 병자가 됩니다.


<말씀의 조명>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마태복음 7:12)





찬바람이 세차게 불어왔지만

매화꽃들은 파르르 떨면서도

꽃을 피우려는 기쁨으로

추운줄도 모르는듯 하였어요.

산아래 매화나무는 뿌리에서 영양분을

힘차게 뿜어 올려서 가지끝에 매달려 있는

꽃들에게 골고루 공급하고 있었어요.

"얘들아! 희망을 품고 곱게 피어나 다오 !"


꽃을 피워 있어도 감감 무소식이던

꿀벌들이 찾아와 꽃들에게 속삭이며

반갑다고 인사를 나누고 있기도 했어요.

활짝핀 꽃들에게만 빌다싶이 앵앵거리며

향기로운 꿀을 떠 가는 것 같기도 했지요.

자존심 강한 꽃들도 예쁘게 단장한 모습을

뽐내기 보다는 한 알의 열매를 위해

얼굴을 붉히며 다소곳하게 미소를 보냈어요. 


옆에 있던 꽃망울들도 언젠가는 꽃을 피워

꿀벌들이 찾아올 때가 있을 것을 꿈꾸면서

찬바람 앞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인내심으로 견디며 기다리는 시간을

창조주께 찬양과 기도로 준비하고 있었어요.

세상의 모든 일들이 때와 시기가 있어서

꽃봉오리 때가 있고 활짝 필 때가 있고, 

열매 맺을 때가 있음을 감사 하였어요.

- 산아래의 매화에 찾아온 꿀벌을 보면서..-


  삼월은 새희망을 품은 달이기도 합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하게 되어 가슴이 부풀어 오르겠지요.

친절하신 선생님과 새로운 친구들의 만남은

6년동안 서로 배우고, 익히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부모님 다음으로 함께 하며 학업을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스승은 제자를 사랑하고...

    제자들은 스승을 존경하며...

    친구들과 서로 우정을 나누며... 

왕따와 폭력이 없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기를

교육기관과 부모님들이 서로 협력하고 신뢰하여

한 송이의 꽃을 피워 열매를 맺을 때까지

헌신하며 봉사하여 나라의 큰 인물이 되게

전심전력으로 관심을 가져 응원하며 보살펴 주어야

미래의 꿈나무들은 사랑을 먹고 자랄 수가 있을 거예요.


사랑하는 님들 이여!!!

오늘 '사랑이란' 토론토에 계신 김경진 목사님의

우화 묵상집을 보면서 우리들의 아이들을 생각했어요.

어른들의 잘못된 행동으로 아이들을 보호할 수 없다면

인생의 큰 과오를 범하는 결과와 같습니다.

사랑을 듬뿜 품어 주어서 어긋난 길을 걷지 않도록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야 할 거예요.

사랑을 받지 못하면 가정도 사회도 나라도

원망과 증오로 패배자의 길을 걷기만 한답니다.

먼저, 가정안에서 사랑이 키워지면 사회도 밝아지고

나라에 애국하는 훌륭한 일꾼들로 성장되어

서로 미워하지 않고 다투지 않아 사랑을 할 것입니다.


성경의 고린도전서 13장의

사랑을 기억하셔서 우리들의 삶을

봄의 꽃들과 같이 인내하므로

포근하게 사랑이 넘치게 만들 수가 있답니다.~~~

이제...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모든 아이들과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이 새로운 마음과 결심으로

학교생활이 신명나고 재미있어 우주과학도 발전시켜

우주정거장에서 꽃을 피운 백일홍이에게서 

꿀을 뜰 날을 도전하시길 기대합니다.~^O^


꿈을 꾸는 모든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시며

사랑하고 사랑을 받는 행복한 날들이 되시옵길...

<바람불어도 괜찮아요!

난, 난, 괜찮아요! > 랄라라~

복음성가를 힘차게 불러봐요!

항상 이길 힘을 주시는 구원자이시고

사랑이 풍성하며 영원한 친구되신

주님께서 함께 하실테니깐요~~~

할렐루야!!!

임마누엘!!!

샬~~~~~~~~~~~~~~~~~~롬!!! ^^*


- 누굴 찾는지...

 대추나무와 매화나무에 

왔다리 갔다리하는  

남딱새를 보며...^O^-



'*글 속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제로 증거된 사랑/빌리 그래함  (0) 2016.03.10
*승리의 비상/빌리 그래함  (0) 2016.03.04
*시28:1~9 (도움 간구)  (0) 2016.02.16
*워크맨 효과  (0) 2016.01.30
*강하고 위대한 손/김경진 목사  (0) 2016.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