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글 속의 글

*날마다 새로운 은혜/찰스 스펄전

샬롬이 2016. 1. 5. 14:20

 

 

 

 

날마다 새로운 은혜

 

 

(살후 1:4)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

Among God's churches

we boast about your persverance

and faith in all the persecutions

and trials you are enduring.

 

 

 

하나님의 사람도 시험을 받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가

그 시험을 이길 수 있게 해 줍니다.

믿음의 사람이 슬픔의 바다를 지날 때

파도가 삼키지 못합니다(사43:2).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애 3:22~23)

 

긍휼이란 말이 얼마나 복된 말씀입니까?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언제나 새롭다는 것이

얼마나 큰 즐거움입니까?

매일 아침 하나님께서

새로운 은혜를 주십니다.

 

새 아침은 새날입니다.

풍성한 수확을 얻을 날이고,

영광을 향해 성숙해져야 할 날이고,

주님과 교제해야 할 날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와 같은 새날들을 주십니다.

값비싼 진주보다 귀한 새날의 가치를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 365/찰스 스펄전 -

 

 

 

 

새해 아침엔 해돋이를 보려고

꽁꽁얼은 가파른 밭을 지나

언덕배기로 향하였지요. 

해가 떠오른다는 시간에 맞춰 갔지만

동쪽에선 우뚝 솟은 산등성이만 보였고

새로 단장한 햇님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답니다.

 

감나무가 한 해의 열매를 충실하게

주인에게 돌려주기도 했지만

까치밥으로 남겨 둔 주인의 배려로

홍시가 가지에 달려있기도 했어요.

감나무 아래서 연신 동쪽을 향해보다가 

손이 시려와서 호호불기도 하며

발을 동동 구르다가 땅을 쳐다 봤지요. 

앗! 작은꽃망울이 얼은 붙은 추위를 무릅쓰고

꽃을 피우려고 햇살을 기다리는 게 아닙니까?

얼마나 고통스런 시간을 인내하며

견디는 작은꽃을 보면서 감동이되기도 했답니다.

"꽃들아! 힘을 내어라!

 힘들어도 찬양과 기도드리며 

 추운 겨울을 조금만 참고 견디면

 따스한 햇살 속에서 마음껏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을거야!^^"

 

가시가 무성한 재피나무에 앉은

참새부부도 새해를 알리는 하루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시작할련지

둘이서 정답게 자리를 정돈하기도 했어요.

"참새들아! 용기를 잃지 말아라!

 너희 먹을 것은 주께서 예비해 두셨어!

 남의 것을 탐내고 훔쳐 먹지 말거레이~알건나..^^"

 

꽃들과 새들과 얘기를 나누느라

잠깐 먼눈을 팔 즈음에 형용할 수 없는

신랑의 얼굴처럼 훤히 떠오르는 햇님을 만났지요.

찬란한 광명을 렌즈로 오래묵은 엄나무사이로

가두어 보기도 하고 요리조리 견적을 맞추며

가슴으로 당기어 보면서 기쁨의 도가니에 빠져

정신을 차릴 수가 없기도 하였답니다.~~~

"오! 태양아!

 새롭게 빛나는 그대를 만남도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사랑이여~

 창조주의 뜻대로 살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빛가운데 거하실길 원함이야!

 너의 빛이 아무리 밝게 빛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과는 비교가 되지 않음을

 지식과 과학으로 증명할 수 없을 것이나

 주 예수를 믿음으로 확신할 수 있을 것이라네..^O^"

 

- 새해 아침의 감동을 떠올리며...- 

사랑하는 님들 이여!!!

새롭게 시작된 한 해를

하루하루가 보람된 날로 엮어시어

승리하는 기쁨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시길 바래요.

 큰 시험의 환난에 빠져 있을지라도

주님께서 이길 수 있는 긍휼하심과 용기를

채워 주셔서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끝까지 도와 주실 줄 믿습니다.

마음 속의 욕심된 것들을 뽑아 버리고

복음의 씨앗이 마음밭에 자라도록 하시어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라도 낙심하지 마시고

승리하는 삶을 이룩하시어

주의 사랑을 실천하기로 합시다.

사랑의 주님께서 사랑하는 님들 곁에서

한 해도 이끌어 주실 것을 확실히 믿습니다.~~~

임마누엘!!!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