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글 속의 글

*잠언(31:30-31)을 통한 매일 묵상집/댄. 낸시 딕

샬롬이 2015. 12. 29. 15:54

 

 

 

 

잠언(31:30-31)을 통한 매일 묵상집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을 인하여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

(잠언 31:30-31)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앉았습니다.

벽난로에 불이 지펴지며,

어둡던 집안이 환히 밝아졌습니다.

때때로 산다는 것이 무척 힘겨웁기도 하였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분주히 뛰어다녔건만

나아진 건 아무것도 없는 듯했고

기쁜 일도 오래 가는 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미약하나마

늘 소망이 있었습니다.

내일은 오늘과는 다른 날이 될 것이며,

앞으로 더 기쁘고 보람된 일들이

일어날 거라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사실 지금껏 살아오며 모든 일이

다 잘 풀린 것은 아니었지만

그녀에게는 감사할 제목이 너무 많았습니다.

 

열심히 일할 수 있었고

그 일에서 보람음도 느꼈으며,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 예쁘지 않았어도

아무도 빼앗을 수 없는

평화가 마음에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들,

그들은 언제나 그녀 곁에 있어 주었습니다.

 

많은 것들을 불평할 수도 있었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그녀 스스로도

자기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알고 있어습니다.

소소한 걱정거리들은 기쁜 마음으로 접다 보면

자연스레 해결됨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에 계시고

또한 그분의 눈길이 자녀들을 떠나지 않는 한

아무것도 염려할 것이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그 큰 사랑과 뜻 안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했습니다.

삶은 그녀에게 행복이었습니다.

의자 뒤로 몸을 기대는 그녀의 얼굴에

미소가 피어올랐습니다.

아마도 밝아오는 새해는 더 좋은

한 해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가슴 가득 밀려들었습니다.

 

 

- 365 잠언을 통한 매일 묵상집/댄. 낸시 딕 -

 

 

 

 

 

한 해의 마지막날을

이틀 남겨둔 '오늘'이예요.

내일, 내일이란 날로 일거리를

자꾸만 미루다가 그만...

해를 넘길 것만 같아요. 

개인의 일들도, 가정의 일들도,

하나같이 계획성 없이 갈팡질팡하다가

세월만 허송하며 지나온 시간들인 것 같아

후회스럽기만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후회한다고 소중한 시간들을

돌이킬 수 없는 게 인생이 아닐까요?....

 

 화명의 아름답던 장미꽃들도

찬바람이 불고 서리가 내리니

그 아름답고 고운 자태는 시들어

향기를 잃어가고 있었답니다.

곱게 피어 사람들에게 사랑을 안겨준

행복한 날들을 떠올리며 아무 말없이

처량함을 감추는 듯 하였지요. 

"아리따운 장미야! 너로 인해

세상은 아름다움을 잃지 않을거야!

내년에도 후에도 변치말고 피어다오!"

 

 해질녘의 강가는

푸른빛을 띄고 있었지요.

하늘빛이 잠긴 그 곳엔 평화가 가득 내려

산란한 마음을 위로하며 감싸 주었답니다.

왜가리와 오리떼들이 어울려 노는 그곳!

강변따라 펼쳐지는 갈대의 모습은

흐느적 거렸지만 결코 꺾어지질 않았지요.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는 노랫소리따라

사랑의 징검다리를 걷노라니

살아온 날들이 너무 감사하기만 하였답니다.

"주여!

2015년 한 해도

죄인을 보살펴 주셔서

너무나 감사를 드립니다.

생명이 다하도록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삶을 살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사랑하는 님들 이여!!!

성탄절의 기쁨이

항상 가정에 충만하시어

새해에도 발걸음 닿는 곳마다

주의 사랑과 평화의 축복이

풍성하게 임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한 해도 꾸준하게 이 미흡한 공간을 찾아 주셔서

함께 주의 말씀으로 은혜 받게 하심을 감사해요.

또한 날마다 쉬지않고 끊임없이 

관리에 힘써 주시는 다음의 관계자님들과

매일 말없이 좋은 음악을 띄워 주시는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며 행복하소서!^O^

 

2015년도 저물어가는 이 때에

주님께 모든 잘못된 것을 회개함으로

더욱 새로워 지는 날을 맞이하기로 해요.

늘 영육간에 건강하시어 남은 생을

밝은 빛으로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시며

다같이 전심전력을 다해 믿음으로 살아갑시다~~~

주님의 소망가운데 사랑과 행복을 찾으시옵길....

임마누엘!!!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