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주의 영광은
( O splendor of God's Glory Bright)
(요 1:9)
1
찬란한 주의 영광은
영원히 빛날 광채요
참 빛을 비춘 예수는
생명의 빛이 되신다
2
올바른 일을 힘쓰며
이 맘의 탐욕버리고
불같은 믿음 되살려
주를 사랑하리라
3
오 즐거워라 지난 날
아침 빛같은 밝은 맘
순전한 믿음 품으니
이 맘에 어둠없어라
4
온 천지만물 성부께
온 성도 모두 성자께
보혜사 성령 힘입어
영원히 찬양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어제 성일의 새벽에 바라본
반달과 별들은 너무나 아름다웠답니다.
줌으로 당겨다 소나무와 어울리게 하기도 하여
좀 더 가까이에서 함께 하고픈 마음이 들기도 했지요.
여명에 비취는 찬란한 가을햇살이
구부러진 감나무마다 달린 홍시로 익어가는
반시들을 향해 더욱 달콤한 열매가 되길 바라기도 했어요.
"씨없는 감이지만 너희들도
창조주께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도록 하려므나.."
"씨는 없는 것 같아도 뿌리가 든든하니
언제나 기쁨으로 주께 찬양하며 살아가야지요"
햇님과 반시 열매들의 대화가
가을을 무르익어가게 하는 듯 하였답니다.~~~
가을철엔 참새들도 먹잇감이 많았선지
뽕나무의 벌레를 잡기도 하고
구수한 들깨단에 앉아서 종알종알...
길을 지나가는 나그네들의 흉을 보고는
고개를 까닥거리며 깔깔대기도 하였다네요.
그 옆의 붉은티 입은 허수아비는
왼종일 훠이~훠이~ 안말말고 물럿가레이~
홍감나무에 앉은 직바구리새는
요리조리 잘 익은 홍시마다 집적거리느라
정신이 없기도 하여 탐욕을 맛들인 인간들의
욕망의 현장을 목격하는 것 같기도 하여
왠지 씁쓸하기도 하였지요.
다 먹고 살아갈려는 욕심은 끝이 없는지라...어찌할꼬...
그러나...
자연계의 생존하는 모든 생물들은
어제나 오늘이나 한결같이 생명들이 살아남아
쉬지않고 그들의 고유적인 음색으로 대화하며
사랑하는 가운데 살아가기도 하지요.
또한 햇볕보다 더 밝으신 창조주의 능력을
찬양과 감사함으로 영광을 돌릴 것입니다.
-어제 성일새벽에서 아침으로...-
사랑하는 님들 이여!!!
가을이 점점 무르익어 가고 있군요.
청명한 하늘을 쳐다 봐도 감격스럽고...
나무마다 주렁주렁 많이 달린 열매들을 볼 때
수십년동안 한 그루의 나무의
수고와 사랑이 가득함을 알 수 있어요.
가을을 통해 아낌없이 열매들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더욱 더 감사하는 날들로 만들어
우리 모두 함께 어울려 신나게 찬양드리기도 해요.
사랑하는 님들의 가정과 일터에
주의 은총과 사랑이 충만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임마누엘!!!
샬~~~~~~~~~~~~~~~~~~롬!!! ^^*
"찬란한 주의 영광은
영원히 빛날 광채요
참 빛을 비춘 예수는
생명의 빛이 되신다" (1절)
"올바른 일을 힘쓰며
이 맘의 탐욕버리고
불같은 믿음 되살려
주를 사랑하리라" (2절)
- 철조망에 달려 있는
수세미의 만남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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