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시편묵상집

시편(47:7)을 통한 매일 묵상집

샬롬이 2015. 8. 6. 08:12

 

 

 

 

시편을 통한 매일 묵상집

 

 

하나님은 온 땅에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양할지어다

(시 47:7)

 

 

 

안토니오로부터 시작된 수도원 운동은

'청빈 .정결 . 복종'을 강조하였습니다.

수도원을 찾아간 많은 사람들은

 바른 신앙적 삶을 살기 위해

세상을 버린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신앙 운동이 극단으로 흐른 경우도 있었습니다.

 

교회사를 들여다보면,

하나님과의 교제에만 전념하기 위하여 기둥을 세워놓고

그 위에 올라가 제자들이 올려 주는 음식만을 먹으면서

성경 읽기와 기도에만 몰두한 주상성자(株上聖者)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수도원에 자신을 가두어놓고

신앙생활하는 것은 오히려 쉬운 일이 아닐까요?

 

우리는 종종 신앙의 울타리 속으로

 도피해버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교회 안에만 계시는 하나님,

혹은 기도원 안에만 계신 하나님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십니다.

가정 속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살아야 합니다.

직장과 학교에서도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모셔야 합니다.

온 세상 속에서, 내가 서있는 그곳에서

하나님이 왕이심을 선포해야 합니다.

 

 

365/아가페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