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리꽃은 해마다 심어주지 않아도 척박한 돌사이에서 피어났어요!!!
올해 처음으로 핀 홍나리꽃! 힘겨운지 시멘트 벽에 그려진
포도나무에 기대어 한 여름을 정답게 지내려는가 봐요! ^^
<골목길의 나리꽃을 보며..>
시편을 통한 매일묵상
"내 손이 저와 함께하여 견고히 하고
내 팔이 그를 힘이 있게 하리로다"
(시 89:21)
미국 중서부 지방의 황무지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는 것이
포아풀이라는 식물입니다.
척박한 땅에서도 말라죽지 않고 꿋꿋하게 잘 자라는 이 풀은
높이가 50cm에 불과하지만 뿌리의 전체 길이는 600km나 됩니다.
포이풀이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는 비결이
바로 이 뿌리에 있습니다.
깊고 넓게 퍼진 뿌리, 높이와 비교할 수 없이 긴 뿌리가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양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사막과 같은 세상의 척박한 환경 속에서
생명력을 잃지 않고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가려면
무엇보다고 우리의 뿌리가 견고히 자리잡고 있어야 합니다.
뿌리를 깊이 내리지 않고 땅 위로 드러내는 것에만
신경을 쓰는 사람은 줄기가 부실하고
열매도 맺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많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뿌리보다는
눈에 보이는 줄기와 가지에만 신경을 씁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강한 손과 편 팔에 의지하여
외양보다는 뿌리에 신경을 쓰며 살아가는 사람은
어떤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것입니다.
<365/아가페 출판사>
상사화가 잎을 만나지 못했지만 엄지손가락을 내밀며
다른 꽃들에게 따봉! 따따봉!을 외치고 있었어요.~~
씨를 뿌리지 않아도 해마다 그 자리를 지키며
오로지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었답니다.~~
<상사화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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