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글 속의 글

*날마다 복 주시는 주님/찰스 스펄전

샬롬이 2015. 7. 15. 14:23

 

 

 

 

 

날마다 복 주시는 주님

 

 

 

(엡 2:7)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In order that in the coming ages he might show the incomparable

riches of his grace, expressed in his kindness to us Christ Jesus.

 

 

 

 

하나님께서는 믿는 사람에게

일상적인 위안은 물론,

특별한 위안도 주십니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특별한 사랑을

일상적인 사랑으로 만드신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만든 것은 아무리 대단해도

몇 번 보면 처음 느꼈던 흥분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훌륭한 건축물도 여러 번 보면 더 이상 관심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만드신 놀라운 역사는 언제나 새롭습니다.

 

알프스 산이나 나이아가라 폭포는

아무리 봐도 싫증이 나지 않습니다.

바다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닷가에 사는 사람은 바다에 있는

하나님의 불가사의를 보기 때문에

아무리 봐도 싫증이 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매일 복을 주신다는 것은 큰 위안입니다.

하나님께 기이한 사랑을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보여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365/ 찰스 스펄전

 

 

 

 

 

 

 

    제28회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가

143개국 12,337명의 선수들이 12일간의

고전분투한 결과를 남기며 성황리에 폐막식을 가졌다.

우리나라도 56년만에 금 47, 은 32, 동 29개로 종합 1위가 되었다.

"와우! 대단해요! 참~ 잘했어요!!!"

"힘을 모아 끈질긴 훈련을 참고 견딘 결과랑깽" ^O^

 

장한 선수들의 피땀 흘리신 노고를 감사 드리며 

개최지로서 대한민국의 태극기가 빛의 고을에 휘날렸다는 것에

TV로 시청하는 자들이 더욱 감사와 감명으로 가득 채워지기도 했다.

광주! 광주를 통해 민주주의 정신의 위력이 온 세계에 전해져

억압받는 나라마다 사랑과 평화가 

주의 빛으로 가득 채워지길 간곡하게 바랄 뿐이다.~~

 

젊은이들 이여!!! 

금보다 더 귀한 주의 말씀으로

젊음을 소중하게 생각하여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마시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빛을 발하소서! 

세월앞에는 젊음도 묶어둘 수가 없음을 명심하소서!

그대들이 자랑스럽다오! 파이팅!!!

 

- 자랑스런 대한의 젊은이들을 생각하며...-

 

 

사랑하는 님들 이여!!!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시원한 곳이 어디 있을까요? 

선풍기 바람, 에어컨을 다 동원해도

오랜시간 있으면 머리가 어질하고 답답하기도 하지요.

이런 때, 폭포의 물줄기를 한 번 맞으면

더위는 눈 깜짝할 사이에 달아나 버린답니다.

하지만, 덥다고 너무 찬것만 먹고 찬물로 풍덩거리다간

여름감기도 무시할 수가 없어요.

초복이 지나 말복때까지 이열치열(以熱治熱)로 몸관리를 잘 해야 되겠지요.

늘 건강하시며 하시는 일들이 주 안에서 만사형통(萬事亨通)하시길 바래요.

날마다 주님께서 항상 함께 하심을 믿으시옵길....

임마누엘!!!

샬~~~~~~~~~~~~~~~~~~~~~롬!!! ^^*

 

 

 어제는 정오가 가까올 무렵,

더위도 시킬겸 장맛비가 내린후의 폭포 물줄기는

얼마나 강할까 싶어 가까이에 있는 낙대폭포로 향했지요. 

그곳은 자연 그대로의 괴암으로 이루어져 바라만 봐도 신기하여

하나님의 경이로운 손길을 느낄 수 있으니깐요.

또한 자연은 날마다 변화무상하여 항상 새로움을 안겨 주지요. 

나무들도 새들도 꽃들도 어제와 또 다른 노래로

찌들은 마음을 정화시켜 용기를 심어 주기도 한답니다.

그러기에 바람의 움직임 하나라도 놓치지 않는 바람에

콩알만한 다람쥐가 바위굴 속에 있는 것도 포착되기도 했지요.

"다람쥐야! 많이 덥지?.."

"뜨거운 지붕위에 보담 바위밑이 시원해용!"

"담에 또 만나 알겠징.."

"담엔 담밑에 숨어 있을지도 몰라용! 헤헤"

바위굴에서 오수를 청하는 아기다람쥐를 뒤로 하고

가던 길을 재촉하여 목적지를 향해 올라갔어요.

 

마침 멀리 포항에서 폭포의 장관을 보시려 온 분들이 있어서

함께 동행하여 무섭지 않게 오를 수가 있었어요. 

뙤약볕에 모자와 쓰고 수건을 동여 매어 숨을 몰아 쉬며

마지막 코스인 돌들이 모자이크처럼 박힌 오르막을  

짭짤한 땀방울을 맛보며 오르는데 골짝의 숲속에선

시원한 폭포소리를 들을 수가 있었답니다.

정상에 올랐을땐 폭포의 절벽에서 물보라를 치며 떨어지는

물줄기는 장관이기도 했어요.

모두들 입을 벌리며 "와! 이런 곳도 있네! 정말 굉장하네!"

" 사진 한 번 잘 찍어 봐!" 어떤 부부는 옷을 입은채로

거센 폭포 물줄기에 온몸을 두들겨 맞으며 좋아서 입을 다물 줄 몰랐어요.

"어우! 시원해!" "약수니깐 병이 확 달아나겠네에~.."

내려 오는 길에 오롱조롱 열린 복숭아나무의 열매는

얼마나 먹음직스러 보였는지 몰라요.

한입 꽉 깨물고 싶을 정도로 말이예요~^O^

그러나 보는 것만으로도 배부름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랑과 은혜와 감사함으로 

생동하는 마음의 기쁨이 충만하였기 때문이기도 했답니다.

 

-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신 주님을 찬양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