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글 속의 글

*주제파악이 늦어서/김경진 목사

샬롬이 2015. 7. 3. 15:39

 

 

 

 

주제파악이 늦어서

 

 

 

/김경진 목사

(빌라델비아 교회, 캐나다)

 

 

 

 

참새 두 마리가 나뭇가지에 앉아 조잘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독수리 한 마리가 창공으로 솟구치며 올라가고 있었다.

그때 한 참새가 "와 굉장하고나"

독수리님은 저 구름 위까지도 능히 올라가겠지"하자

다른 참새가 "바보같은 소리하고 있네"하며 빈정거리며

"아마 태양까지 올라간다지" 하며 아는 체했다.

 

그러나 갑자기 처음 말을 꺼냈던 참새가

 날개를 퍼덕이더니 하늘로 날기 시작했다.

"아니 녀석이 돌았나? 갑자기 왜 저래?"하는데

녀석은 그 말을 들었는지 못들었는지

그냥 위로 날개를 퍼덕이며 올라가는 것이었다.

 

인간들이 저질러 놓은 땅의 오염 속에서 뭔가 답답하다 느낀 참새는

위로 올라오니 점점 공기가 맑은 것을 느꼈다.

왜 이때까지 이렇게 많이 솟아 올라 올 줄을 몰랐던가 하며

 점점 높이 오르는데 숨이 좀 가빠오는 것을 느꼈다.

그렇지만 다른 것들도 올라가고 독수리는 더 높이 오르던데

요것쯤이야 하며 계속 올라가는데

날개짓이 점점 힘들며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내가 좀 무리하는구나 하는데 눈이 아찔한다.

그 다음은 캄캄했다.

그 뒤로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다가는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말이 사라지고

참새가 독수리처럼 날려고 하면 심장마비가 걸린다는 말이 생겼다.

 

 

<베드로 묵상>

 

새들의 기네스북 기록

 

.최장 비행기록 : 유럽산 갈새(Europer Swift)

하루 평균 800km

평생 480만 km

. 최고공 기록: 검은 줄머리 기러기(Barheaded Goose)

중앙아시아에서 겨울 서식지인 인도로 가기 위해

매년 히말라야 산맥을 넘는다.

. 최고속 기록 : 매의 평균 비행속도 시속 50-65km

먹이 발견시 시속 80-95km

먹이 잡을 때 직하강 속도 160-320km

 

 

<말씀의 조명>

 

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출애굽기 19:4)

 

 

 

나의 사랑 童溪님의 손끝에서

날개를 펼친 독수리의 기상!!!

와우! 무서워! 누굴 잡을라는 공!

아니지...우릴 업어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

구경시켜 줄라는지도 몰라라.~~

 

주님께서도 우리들에게 

독수리처럼 강건한 힘을 주셔서

어려운 세파를 안전하게 이겨나갈 수 있도록

주야로 인도하실 줄 믿고 따르길 원하실 것이리라~

<독수리의 기상을 본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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