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찬송가의 가사

*큰 무리 주를 에워싼 중에(She Only Touched the Hem of His Garment)/G. F. Root

샬롬이 2015. 6. 14. 10:16

 

 

 

 

 

 

큰 무리 주를 에워싼 중에

(She only Touched the Hem of His Garment)

(마 9:20)

 

 

 

 

1

 

큰 무리 주를 에워싼 중에

한 여인 따르며

주 권능 믿고 옷 가를 만져

곧 병이 나았네

 

(후렴)

 

너도 그 옷가를 만져

병 고침 받아라

그 권능 지금 너에게

새 생명 되시네

 

2

 

그 여인 떨며 무릎을 꿇고

주 앞에 하는 말

주님의 권능 이적이 되어

나 깨끗합니다

 

3

 

주 돌아보며 하시는 말씀

너 안심하여라

네 믿음 너를 낫게 했으니

곧 평안 얻어라

 

아 멘

 

 

 

 

 

 

 

할렐루야!!!

 

  거룩한 성일을 보낸 저녁시간입니다.

말씀의 은사가 병들어 불안하고 힘들어하시는

사랑하는 님들에게 흡족하게 내려주시길 원합니다.~~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시로 구원을 받으니라" (마9:20)

 

   아침시간에는 뒷뜰의 석류나무밑에 떨어진

홍색의 꽃봉오리들이 너무 고와서 손에 담아와 옷위에다 놓고

십자가를 만들고 식탁에는 하아트 모양을 만들어 봤지요.

십자가의 사랑으로 가정마다 병마의 고통을 

이길 수 있으시길 바라면서 말이예요.

    석류의 붉은 열매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어서 그런지

집집마다 석류나무를 심어 알알이 영글어갈 즈음이면

그 열매로 붉은즙을 낸 액기스를  먹기도  하지요.

아마도 여성을 배려하는 나무이기도 해서 참 좋아요.~

 

     우리들이 병들었을 때는 어떤 것을 먹어야 효험이 있을지

아니면 어떤 병원에 찾아가야 병을 나을 수가 있을까 하면서

안타까운 발걸음으로 동분서주(東芬西走)하기도 합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은 것과 같다는 말처럼

재물도 명예도 다 소용없고 건강만이 최고이지요.

건강할 때는 감사하는 마음조차 잊어버리다가

병을 앓고 회복된 뒤에사 비로소 생명의 소중함과

옆에서 보살펴 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리기도 할 것입니다.

 

오늘 찬송곡을 택하면서

요즘 우리들에게 당한 병원균으로부터 이겨낼 수가 없어

갈팡질팡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이제부터라도 각기 하나님의 권능을 믿고

혈우병을 앓던 여인과 같은 믿음으로 주님께 가까이 다가가서

그분의 능하신 손길을 체험하시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해집니다.

나약하고 어찌할바를 모르는 우리들의 심정에 찾아오신

주께서 해결치 못한 모든 병마를 물리치실 줄 믿습니다. 달리다굼(일어나라)!!!

 

사랑하는 님들 이여!!!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땅에 오셔서

병들고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에게 복음의 말씀으로

소망을 주시며 치유의 권능으로 새 생명으로 인도하셨답니다.

절망가운데서라도 오직 주님만 바라보시며

그 옛날의 기적들이 오늘날 사랑하는 님들의 육신과 정신에

감화감동으로 임하셔서 곧  깨끗함을 입으시옵길 기도드립니다.

우리들의 모든 죄의 허물을 용서해 주시고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신 주님의 크신사랑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성령의 단비와 같은 주의 은혜가 대한민국의 가정마다

풍성하게 내려주시길 이 저녁 기도올립니다.

임마누엘!!!

샬~~~~~~~~~~~~~~~~~~~~~~~~~~롬!!! ^^* 

 

 

 

강가의 외로운 오리 한 마리를

렌즈의 줌으로 끌어다가 자세히 살펴 보았어요.

언제나 홀로 이리저리 강물위에 떠다니면서

자기가 앉은 쉼터의 자리까지 빼앗기기도 하지만

덤벼들지 않고 조용하게 그 자리를 양보하기도 했지요.

   외로운 오리는 어디서 무엇때문에 상처를 입었는지

오른쪽 날개깃털이 한 개가 부러져 끌고 다니기도 했어요.

얼마나 고통스럽고 아픈지 넙죽한 주둥이로 계속 털기도 했지만

어찌해볼 도리가 없어 그냥 두고 있기도 했어요.

발로 깃털을 떨구고 싶어도 떨어지지 않아 여간 괴로운게 아니었어요.

그래도 물위에 떠다닐 때만큼은 둥둥~잘 다니고 있었어요.

"아프고 외로운 오리야! 염려말아라!

 항상 너 곁에는 네가 눈여겨 보며 응원하고 있단다! 

 빨리 나아서 다른 친구들처럼 오리날다를 외쳐라!  파이팅!!!"

외로운 오리는 이밤도 강변의 수초에서  

홀로 아픔을 달래며 깃털을 만지작 거리고 있을 것입니다.

 

-강변의 날개가 부러진 오리를 떠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