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찬송가의 가사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Gather Us in, Thou Love) /G. Matheson

샬롬이 2015. 5. 24. 10:30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Gather Us in, Thou Love)

(막 12:29)

 

 

 

 

/G. Natheson

/E. Dearle

 

 

 

 

1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하나님 이름 높여 기리세

온 천하 백성 모두 나와서

다같이 하나님만 섬기세

 

2

 

세상의 헛된 우상 버리고

인간의 모든 부귀 영화와

거짓과 불의 모두 버리고

온전히 하나님만 섬기세

 

3

 

주님의 백성 서로 헤아려

시기와 미움 아주 버리고

하나님만을 홀로 섬기는

천국을 어서 이뤄 줍소서

 

아멘

 

 

 

 

 

 

할렐루야!!!

 

   새들도 잠이 다 깨지 않은 이른 성일아침에

뭉게구름이 갓구워낸 크림빵처럼 동글동글 맛있게

푸른 하늘의 쟁반에 온통 담겨 있는 것 같았어요. 

너무나 신기해서 입을 벌리니 금방 달콤한 빵이 그냥 쏙쏙~~~^O^

   하늘의 생명의 말씀의 만나처럼 온 세상에 내려 주시어

영혼의 양식을 풍족하며 육신도 강건해지를 바라기도 하지요.

 

 요즘은 자연에 생동하는 새들에게 심취되어

잃은 시간들이 많기도 하지만 감사할 일들도  많았답니다.

어제만해도 요란스런 새들의 소리에 밖으로 뛰어 나갔더니

아기새 두 마리가 엄마 아빠를 찾으며 울고 있는 게 아닙니까?

금방 알에서 깨어나왔는지 가느다란 다리를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비틀거리기도 하며 요리조리 장미꽃 가시 사이를 헤메이고 있었지요.

짖궂은 나그네와 눈을 맞추더니 어디서 그리 힘이 나왔는지

포르르..폴폴..건너편 감나무에서 "얘야! 잡히질랑 말고 이쪽으로 오너라"

부모님이 애타게 부르는 곳을 향해 날새게 날아가기도 했어요.

작은새지만 다른 곳에 눈을 팔지 않고 부모의 음성을 듣고

따라가는 모습이 얼마나 신기한지 몰랐어요.

 

- 예쁜구름과 아기새를 만남을 생각하며 -

 

 

사랑하는 님들 이여!!!

 우리들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께서도

오늘도 우리들을 향해

 "아무 염려말고 나를 따라 오너라"라고 하십니다.

그분의 음성을 들어야 험악한 세상을 이길 수가 있을 거예요.

창조주되신 하나님을 섬김으로 말미암아

잡다한 마음의 우상을 버릴 수가 있답니다.

헛된 것을 위해 애를 쓰는 자들이 되지 말며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답니다.

 

오늘의 찬송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제목처럼

돌로 만든 우상과 나무아래에 우상에게

복을 달라고 비는 자들이 되지 말며

하나님께서 우주만물의 주인이심을 명심하시어

그를 찬양하며 우리의 생명을 맡기시어

밝고 빛난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처가 있음을 믿어시길 기도드립니다.

사랑하는 님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하심과 영의 축복이 임하시길....

임마누엘!!!

샬~~~~~~~~~~~~~~~~~~~~~~~롬!!!^^*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하나님 이름 높여 기리세

 온 천하 백성 모두 나와서

 다같이 하나님만 섬기세" (1절)

 

 

 강변의 왜가리는

고기를 잡는데 자신의 몸을

깊은 물에 던지기까지 최선을 다하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기도 했어요.

얼마나 신통방통한지 그의 낚시 실력은

아무도 따라 잡을 수가 없을 것 같았어요.

    그 모습을 보면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주님께서는 십자가를 지시기까지 사랑을 나타내 주시어

죽어가는 인간들의 생명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셨음을 생각하기도 했어요.

십자가의 사랑으로 인류를 구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할렐루야!!! 

 

   파랑새 다리 위에서 왜가리에 정신 팔려서 찰칵거리다가

그만 오랫동안 손에서 놓지 않았던 Key를 차속에 두었다가 도둑 맞았지요.

눈깜짝할 사이에 벌어진 상황에 우째 이런 일이...

차 속에 귀중품은 아무 것도 없어 도둑씨도 기분 나빠서 던져 버렸을까요?

알 수 없는 타인의 마음에 멍~~~~~~~~

원망과 함께 눈이 아프도록 구석구석 찾아봤지만 허사였답니다.

    다행스럽게도 크로스로 맨 미니가방에 보조키가 있어

노을을 뒤로하고 집으로...감사!!! 또 감사!!!

다만....짝에게 혼날일만 남았었지요. "덜렁이!..앞으로 정신차렷!"

눈물을 머금고 그 시간은 소중한 것을 잃은 것도 많았지만

또 다른 새롭고 완벽한 Key를 허락하심에 감사!!!! 

그러나...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흑흑...놓지 못하는 세상 것에 아직도...흑흑 

아주 오랫동안 간직했던 조그만 빈지갑이 달린

열쇠구러미가 눈에 밟힐 뿐이답니다.~~

도둑씨는 남의 Key꾸러미가 아무 쓸데 없을낀데 ..어디에 두었을까요?

아마도 세상의 곳간의 것들은 소용없을 때가 옴을 느낄을까요?...

   이 왜가리의 사진으로 잃은 것보다 더 깊이 하나님의 사랑을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심에 너무나 고마웠답니다.~~

 

- 노을이 아주붉은 주말에 일어난 일에 감사를 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