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찬송가의 가사

*예수 더 알기 원함은(More About Jesus Would I Know)/E. E. Hewitt

샬롬이 2015. 6. 21. 09:24

 

 

 

 

 

 

예수 더 알기 원함은

(More About Jesus Would I Know)

(벧후 3:18)

 

 

 

 

/E. E. Hewitt 1887

/J. R. Sweney 1887

 

 

 

 

1

 

예수 더 알기 원함은 크고도 넓은 은혜와

대속해주신 사랑을 간절히 알기 원하네 

 

 

(후렴)

 

내 평생의 소원

내 평생의 소원

대속해주신 사랑을

간절히 알기 원하네

 

2

 

성령이 스승되셔서 진리를 가르치시고

거룩한 뜻을 깨달아 예수를 알게 하소서

 

3

 

성령의 감화 받아서 하나님 말씀 배우니

그 말씀 한절한절이 내 맘에 교훈되도다

 

4

 

예수가 계신 보좌는 영광에 둘려있도다

평화의 왕이 오시니 그 나라 왕성하도다

 

 

 

 

 

 

 

 

할렐루야!!!

 

  어제 오후에는 잠깐이라도 단비가 내려서

논과 밭의 작물들이 숨을 쉬는 것 같아 보였어요.

하지만 아직도 땅 속 깊이 뿌리까지 전달될려면 너무나 부족하여

들깨모종을 옮겨 심으시는 할머니께서는 아픈 다리를 이끌며

한 포기씩 심을 때마다 주전자로 시원한 물을 한 잔씩 주고 있었어요.

무엇이든 대접받으셔야 할 연세에도 불구하시고

자식처럼 기려시는 채소에 대한 애정이 극진하기도 했답니다.

    또 다른 밭에도 도라지 씨를 뿌려 파랗게 올려 오기도 했지요.

비라도 듬뿍 내려 잘 자라서 꽃도 보고 해를 거듭할수록

뿌리도 튼실해서 달여 먹는다면 메르스같은 독한 질병이

폐의 침범을 막을 수 있을 게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어요.

하루종일 농사를 지으시는 연로하신 분들이

이 무더위에 지치시지 않고 건강하시길 바랄뿐입니다.

 

  왜가리들이 소나무와 꿀밤나무에 어울려 있는 도로옆의 논에도

모들이 아우성을 치며 생명줄을 기다리고 있어 안타까울 뿐이였습니다.

한 해의 농사가 풍년이여야 경제를 살리고 농자금도 갚을텐데....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면 단번에 해결될 수 있는 것인데 말입니다.

"주여! 주님의 뜻대로 살지 못한 우리들을 용서하시옵고

 하늘의 문을 여시사 비를 듬뿍 내려 주소서!

 이 땅의 생명체마다 필요적절하게 모든 것을 채우주시고

 지구촌의 영혼이 갈급한 사람들에게도 

주의 말씀의 생수를 부어 주셔서 소생하게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사랑하는 님들 이여!!!

메르스가 누그러져 간다니 너무나 다행스러워요.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들의 나쁜 습관들을 고치며

육체에 침범하는 질병과 영혼을 파괴시키는 것들에서

자유함을 얻을 수 있는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키워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의 말씀을 상고하여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푯대되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대속해주신 사랑과 은혜를 감사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언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인생길에서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진리의 말씀에 감화감동을 받으시옵소서!

임마누엘!!!

샬~~~~~~~~~~~~~~~~~~~~~~~~~~~~~~~롬!!! ^^*

 

"성령의 감화 받아서 하나님 말씀 배우니

 그 말씀 한절한절이 내 맘에 교훈되도다

 내 평생에 소원 내 평생의 소원

 대속해주신 사랑을 간절히 알기 원하네 (3절)

 

 

  다리위에서 바라본 강물은 줄어들어 가고 있었다.

그래도 건너편의 물줄기는 낚시하기에 좋은 곳이기도 했다.

오리엄마는 새끼들을 수초가 있는 시원한 곳으로 데리고 가서

서로 등을 끌어 주기도 하며 날개를 다듬기도 했다.

백로 한 마리가 두 다리를 사푼사푼 ~

무엇을 발견한 듯 보이더니 잽싸게 물속으로 풍덩~~ 잠수하여

길죽한 부리에 고기 한 마리를 낚았다. 와우! 멋쟁이!

왜래종 베스인지 큰 고기를 입에 물고는 어떻게 삼켰는지

꿀꺽! 끄르르...삼키고 연거퍼 물을 들이키기도 했다.

"아! 아! 참 잘했어!" 박수를 쳐주어서 그런지 조금있다가

또 한 건해서 좋아서 어쩔줄를 몰라했다.

그러다가 씹지도 않고 길다란 목줄기로 삼켜버렸다.

낚시꾼들이 보았더라면 한 수 배우러 옆에 함께 있고 싶어 했을 것이다.~

 

  

 조반에 전갱이 한 마리를 구워 올렸다.

"이거 청어아이가?"

"아닌데에...전갱이데에.... 맛있겠지에~"

"진짜가? ....에헴!"

"가짜 아닌데에..커억!"

어두육미(魚頭肉尾)라 머리도 자르지 않고

몸통을 칼집을 내어 구웠지만 영~안면이 누군지 몰랐을까?

아무튼...믿지 못하시는 것 같아서 <국산 전갱이>라는 표시가

 아직 떨어지지 않고 붙여진 것을 보여드렸다.

마누라 말이라면 믿어 줘야 될낀데...아이구야!

믿는 도끼에 발등 많이 찍혀 봤는가 봐아~~ㅎㅎ

아직 서로가 알지 못하는 부분들이 넘~ 많은 게 아닌가?

세상끝날까지 부부는 서로가 요리조리 연구대상일까...

깊은 마음 속을 보여줄 수도 없고...

알 수 없는 나의 사랑 童溪님의 마음이여.~~아우에에~~

쉬엄쉬엄 진실을 왜곡하지 않고

일목요연(一目瞭然)하게 살아가는 게 정답!!!

 

- 마트에서 낚아온 전갱이 구운 아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