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찬송가의 가사

*너 성결키 위해(Take Time to be Holy) /W. D. Longstaff, 1882

샬롬이 2015. 5. 17. 22:42

 

 

 

 

 

 

너 성결키 위해

(Take Time to be Holy)

(살전 5:17)

 

 

 

/W. D. Longstaff, 1822

/G. C. Stebbins, 1890

 

 

 

 

1

 

 너 성결키 위해 늘 기도하며

너 주안에 있어 늘 성경보고

온 형제들 함께 늘 사귀면서

일하기 전마다 너 기도하라

 

2

 

너 성결키 위해 네 머리숙여

저 은밀히 계신 네 주께 빌라

주 사귀어 살면 주 닮으리니

널 보는 이마다 주 생각하리

 

3

 

너 성결키 위해 주 따라가고

일 다급하여도 당황치 말고

참 즐거울 때나 또 슬플 때나

너 주님만 믿고 늘 따라가라

 

4

 

너 성결키 위해 늘 안심하며

네 소원을 주께 다 맡기어라

너 성령을 받아 주 섬겨 살면

저 천국에 가서 더 잘 섬기리

 

 

 

 

 

 

 

 

할렐루야!!!

 

  오월은 계절의 여왕답게 연인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선남선녀들이 짝을 만나 사랑을 확인하면서

이 아름다운 계절에 축복의 시간을 마련하기도 하지요.

순수한 그들의 열정적인 사랑의 마음들이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환난을 당할 때라도 

평생토록 변함없이 사랑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가며 

주님께서 부르시는 순간까지 잘 영위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어제는 결혼의 초청을 받고 서울로 향했지요.

빌딩들이 서로 키를 자랑하며 높아지려는 경쟁이

이 나라의 경제를 좌우한다는 생각에 서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싸움은

도시의 삭막함을 말해주는 듯 했지만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에 놀라기도 했지요.

먼동이 터자마자 출발했던 그곳을 빠져 나오기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지만 

번잡한 도로의 불빛을 따라 가던 길을 고속열차에 얹혀 개구리잠을 청하며

잠시 꿈을 꾸는 환상에 빠지기도 했더랍니다.~^o^

 

코엑스의 웅장하고 화려한 분위기와 테이블마다 구성된 장식들과 

인생의 별빛을 잃은 숨은 별(?)들의 축하 속에

눈부신 조명은 젊은이들의 웃음소리와 떨림과 기쁨으로  

짝을 이룬 한 쌍의 원앙부부를 탄생시키며 브라보!브라보! 브라보! 

우아한 4중주의 선율과 중창! 서로 눈맞추는 기쁨의 환희! 

모두가 새신랑이되고 새신부가 된 느낌으로 새로움이 가득 했지요. 

오랜기간 숙성시킨 와인의 축배의 잔은 양가의 화합과 인류를 위한 

혈통의 축복을 자손 대대로 이어가길 바랐을 것입니다.

"더도 말고 오늘처럼 행복이 넘쳐나길..."

"둘이 참 많이도 닮았데이...천생연분! 호호!"

"주례사님의 말씀대로 잘 살면 돼! 허허!"

 "주례님이 오데서 많이 본 사람 같데이...우훗!"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징.. 그라고 말고..."

저마다 축복의 말을 담아 주며 즐거움을 나누기도 했답니다.

  그러나 뭐니 뭐니해도 경건한 주의 말씀 한 구절이

우리 모두의 삶의 노정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해 오지요.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데살로니가전서 5:23)

 

- 축복의 만남을 축하하며...-

 

 

사랑하는 님들 이여!!!

 

우리들은 날마다 새로워지기를 바라기도 하지요.

그러나 세상은 우리를 어둠에 잡아 두며

죄악의 사슬에서 꼼짝 못하게 하기도 해요.

오늘의 찬송을 부르시면서 더욱 성결키 위해 힘쓰기로 합시다.

모든 마음의 우상을 버리고 성경말씀을 상고하며

어떤 일을 당할지라도 당황치 말고 주님을 믿고 섬기며

저 천성을 향해 날마다 기쁨으로 나아가며 기도드리기도 해요.

주님께서는 여러분들의 마음을 아시며 크신 사랑과 위로하심으로

언제나 함께 하실 줄 믿고 앞날에 주의 축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임마누엘!!!

샬~~~~~~~~~~~~~~~~~~~~~~~~~~~~~~~롬!!! ^^*

 

 

 자스민이 오롱조롱 보랏빛 꽃망울을 터뜨리더니

그 색깔이 변하여 하얗게 물들어 있어요.

인생의 화려함보다는 마지막 순간까지 깨끗한 모습으로

부부간에도 서로 인내하는 사랑으로 하나되어

신의 선물인 자스민처럼 향기를 풍기며

자스민의 꽃말인  '당신은 나의 것'  '사랑의 기쁨'을 나누며

주 안에서 기쁨으로 시간을 모아 조화롭게 

화음을 맞추어 찬양하며 살아가기로 해요.

-경천애인을 옆에두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