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묵상

언제나 나를 반기는 친구

샬롬이 2014. 11. 26. 12:34

 

 

 

 

언제나 나를 반기는 친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고린도후서 6:18)

 

 

 

 

보통 사람들에게 있어서 진리가 충만하고

완벽한 절대 정직의 표상이신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사건은 참으로 놀라운 경험이다.

그것은 마치 불의가 팽배하여

소름끼치도록 황폐하고 광대한 사막 한가운데서

맑고 투명한 물줄기가 샘솟은 오아시스를

갑자기 발견하는 것과도 흡사한 일이다.

 

가련한 창녀들, 지친 어부들, 평범한 아이들,

교활한 세리들이 그리스도에게 사로잡혀

그분을 그들의 가장 가까운 친구로 여겼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은가?

그러나 더욱 놀라운 일은

그들이 그리스도를 깊이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는 사실이다.

 

그때 일어났던 일이 지금도 일어날 수 있다.

누구든지 거짓이나 꾸밈이 없이 진정으로 열린 마음과 겸손한 자세로

그리스도께 나아가면 그분을 친구로 삼을 수 있다.

우리 내면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영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내재한 진리의 영에

즉각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것이다.

 

우리가 최대의 자신감과 신뢰를

내보일만한 상대를 발견할 때 비롯되는,

우리를 끌어당기는 힘이 그분께 있기 때문이다.

살아가는 동안 언제 어떤 상황에서나

우리가 믿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만큼

위안이 되고 든든한 것이 또 있을까.

 

- W. 필립 켈러 <긴장 완화시키기>-

- <묵상 365>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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