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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그리스도의 구원의 손길

샬롬이 2014. 8. 19. 19:17

 

 

그리스도의 구원의 손길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로마서 15:4)

 

 

 

우리 자신을 그리스도께 드리면

그분은 삶의 온갖 어려움과 성가신 일들로부터

우리를 건져내어 주신다.

 

어려운 일이 생길 때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서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은 바로 우리이다.

가전제품의 수리비가 터무니없이 비싸다거나,

파이프 수리공이 4시간이나 늦게 도착했을 때,

또는 그 밖에 일상에서 부딪치는 자질구레한 일들로 인해

짜증스럽거나 좌절감을 느끼게 될 때,

이 모든 상황들에 대처해야 하는 장본인은 물론 우리 자신이다.

 

그러나 이러한 때

예수님은 우리의 내면을 바꿈으로써 우리를 도와 주신다.

즉 우리에게 인내심을 주시고, 상처받은 마음을 달래 주시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하게 하시며,

이렇게 해서 결국 우리의 마음을 고쳐 주시는 것이다.

 

나는 이따금 예수님께서 일상생활에 소요되는

각종 잡동사니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잡화점의 카운터 뒤에

 작업복차림으로 서 계신 모습을 그려본다.

수선을 전문으로 하는 이 상점의 출입문 바로 위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적혀 있다.

 

'누구든지 환영함. 하루 24시간 영업함.

고장난 세탁기로부터 상처 입은 마음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치유할 수 있도록 인내심과 영감을 드림.

예상보다 약간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음.

상황이 당초의 계획과는 다르게 보일 수도 있음.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어려운 문제의 해결을 보장함.'

 

- 레슬리 윌리엄스 <보다 저금한 신들의  유혹> -

- <묵상 365>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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