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찬송가의 가사

*어두운 후에 빛이 오며(Light After Darkness)/F. R. Havergal

샬롬이 2014. 8. 3. 08:56

 

 

 

 

 

 

 

어두운 후에 빛이 오며

(Light After Darkness)

 

 

/F. R, Havergal

/L. D. Sankey

 

 

 

1

어두운 후에 빛이 오며

바람 분 후에 잔잔하고

소나기 후에 햇빛 나며

수고한 후에 쉼이 있네

 

 

 2

연약한 후에 강건하며

애통한 후에 위로 받고

눈물난 후에 웃음 있고

씨 뿌린 후에 추수하네

 

 

3

괴로운 후에 평안하며

슬퍼한 후에 기쁨 있고

멀어진 후에 가까우며

고독한 후에 친구 있네

 

 

4

고통한 후에 기쁨 있고

십자가 후에 면류관과

숨이 진 후에 영생하니

이러한 도는 진리로다

 

 

 

 

할렐루야!!!

 

 제 12호 태풍 '나크리'가 북상하면서

여름나기 피서를 즐기던 가족들이 갑짜기 불어난 계곡의 보위로

위험천만하게 차량으로 이동하다가  온가족들이 생명을 잃기도하여

너무나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 이럴수가....

급할수록 신중하게 행동해야 될것인데.... 

급물살이 센 날의 미끄러운 보는 더 위험하답니다.

항상 조심을 하셔야 되겠지요.~

 

사랑하는 님들 이여!!!

  짧디짧은 인생의 여정에서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모든 일들로 인해

생명을 잃기도 하는가 하면 참을 수 없은 시련과 고통으로  

눈물을 흘리며 절망 가운데 빠져 살아가기도 하지요.

그러나 빛되신 주님을 영접하시고

절망에서 희망의 탈출구를 발견하시옵소서!

주님의 사랑과 큰 위로를 받아 행복하시옵소서!

항상 영육간에 건강과 평안의 축복을 받으시길 기도드립니다.~ 

또한 극도록 힘든 상황의 환난과 사나운 태풍을 통해

안전한 주님의 날개 아래로 우리들의 두려움을 맡기시옵길....  

임마누엘!!!

샬~~~~~~~~~~~~~~~~~~~~롬!!! ^^*

 

"어둔 후에 빛이오며

 바람 분 후에 잔잔하고

 소나기 후에 햇빛나며

 수고한 후에 쉼이 있네"(1절)

 

  이틀간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삼도(경,충,전,)를 두루 경유하며 인간승리의 훌륭하신 분들의 

기적의 삶을 감동하며, 극진한 대접을 받으며 휴가를 즐기기도 했지요. 

순시를 떠나는 암행어사와 같이 대접만 받고 돌아 와 보니

고운 사랑의 마음들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기만 할 뿐입니다.~

 

 선비의 고장과 양반의 고장의 기품과 풍광은 

역사의 발자취마다 삶의 지혜가 돋보이기도 했지요.

살아서 숨쉬는 뼈아픈 한과 순교의 정신의 뿌리를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자세로 잘 정립하여 

선진들의 나라사랑의 충정을 알뜰히 배워나가야 함을 느끼기도 했답니다.

 

 느닷없이 북상한 나크리꽃 태풍에

가로수의 수양 버드나무들이 마구 흔들리며 정신을 잃었고...

격포의 배들은 정박하여 출항치 못하였어요.

높이 나는 갈매기는 폭풍을 이겨내며 어디론가 날아 갔지요.

검은 구름이 깔려져 비를 몰아오고... 뚝.뚝.뚜르르....

하지만, 먼동이 턴 햇살은 구름들을 뚫고 힘차게 떠 올랐지요.

야시비!라고 부르는 비는 종일 왔다리 갔다리!

나크리꽃은 폭풍을 휘감고 삽시간에 굵은 빗방울로 변해 

두 방랑객의 여정길을 동쪽으로 몰아 붙였답니다.~

가자! 집으로...

우산 쪼개만 받쳐 주이소!

이리 온나 안카나 우산 속으로...우와!

 

  아!  거센 소낙비 속에 만날길 없는 

봄비의 생각에 낭만이 흘러~ 흘러~

차창 밖의 폭우는 렌즈의 마음을

몰라주고 있었다오~흑흑....으악! 

 

- 서쪽에서 동쪽으로 밀린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