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묵상

시험의 터널

샬롬이 2014. 3. 12. 04:38

 

 

 

 

 

시험의 터널

 

 

"여호와께서 비굴한 자들을 일으키시며

여호와께서 의인들을 사랑하신다

(시편 146:8)

 

 

 

 

어떤 사람이 실패만 거듭하고 있다면,

그 성공은 다른 사람에게 주어지는 법이라고 누군가가 내게 말했다.

이와는 반대로 그가 만약 고통을 겪지 않고 성공한다면,

이것은 다른 사람이 이 고통을 대신 겪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16년 동안 선교사로서 험난한 세월을 보낸

데이빗 리빙스턴이 고국 스코틀랜드로 돌아왔다.

어느 날, 그는 글라스고우 대학교에서 강연을 하게 되었다.

아프리키에서 봉사하는 동안 그의 몸의 동맥을 타고

온몸을 샅샅이 후비며 강타했던 무려 27가지나 되는 열병 탓에

그의 몸은 수척해 있었고, 한쪽 팔은 사자의 공격을 받아 못쓰게 된 채

아무 소용없이 어깨에 매달려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젊은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은 요지의 연설을 남겼다.

"내가 아프리카에 있을 때 고통과 역경과 외로움의 한 가운데서

나를 지탱해준 힘이 무엇이었는지 아십니까?

그건 바로 '보라, 내가 이 세상 끝날 때까지

항상 너와 함께 하리라'는 그리스도의 약속의 말씀이었습니다.

 

우리도 리빙스턴처럼

우리 주님이요 구주이신 예수님의

동일한 약속을 믿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고통을 겪을 때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신다.

또한 우리가 길고 긴 시험의 터널을 통과한 후

 마침내 터널 저편으로 나아갈 때,

예수님께서는 영원토록 그와 함께 거하기 위하여

그의 영광스런 찬란한 빛 속으로 들어갈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는 것이다.

 

- 빌리 그레이엄 <동산에 이르기까지> -

 

 

-  <묵상 365>중에서 -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계를 정하시는 하나님  (0) 2014.03.27
새롭게 피어나는 삶  (0) 2014.03.14
뿌리가 깊으면  (0) 2014.03.05
어둠 속에서 부르는 노래  (0) 2014.03.01
인내의 모습  (0) 2014.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