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묵상

어둠 속에서 부르는 노래

샬롬이 2014. 3. 1. 21:04

 

 

 

 

 

어둠 속에서 부르는 노래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이사야 40:1

 

 

 

 

기쁨을 잃은 것이 있는가?

주님께서 그대의 내밀한 심금을 어루만져준 지가

오래 되었다고 느끼는가? 이스라엘 민족은 그렇게 느꼈다.

그들은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했으며, 잔인한 주인의 노예였다.

그들은 동료들에 대한 나쁜 기억만을 간직한 채 고향을 떠나 멀리 있었다.

 

 

이스라엘 백성의 생활에서 바벨론 사람들은 거칠고 냉소적이었다.

"계속해서 시온의 노래 중 한 곡을 불러 보라"고

그들은 이스라엘인들을 비웃었다.

이스라엘인들이 "우리가 어찌 타향에서 주님의 노래를 부르리오?"라고

쓸쓸하게 대답했을 때, 바벨론 사람들은 조금도 놀라지 않았다. 

한때 시온의 노래를 연주했던 그들의 하프는

포로들이 수용된 강가의 나무에 조용히 걸려 있었다.

 

 

물론 바벨론 사람들은, 부모가 살해되고, 집들이 강탈되고,

어린애의 머리가 터진 채로 자갈길 위에 놓여 있는 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보았던 터라 그들이 노래하고 싶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누군들 그와 같은 처지에서 노래를 부르겠는가?

 

 

그러나 그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노랫소리를 들었다.

하프소리도 들었다. 눈에 광채가 빛나는 한 노인이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그는 시온의 노래 중 한 곡을 부르고 있었다!

너희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 백성에게 평안을 주노라.

 

 -질 브리스코우 <심금을 울리는 이야기> -

 

 -<묵상 365>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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