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30:8)을 통한 매일묵상집
/댄 . 낸시 딕
곧 허탄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잠 30:8)
무료 급식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습니다.
따뜻한 식사를 하기 위해 각처에서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그런 절망적인 필요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었습니다.
한 부인이 와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행복하지 않았어요.
하나님께 감사할 일도 없었지요.
금년엔 하나님께 감사할 게 있지요.
여러분들과 여러분이 내게 준 좋은 식사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난 많이 필요하지는 않아요. 조금만 있으면 됩니다.
여러분은 필요한 것보다 많이 주셨어요.
하나님께 감사드릴 수 있게 한 여러분에게 감사드려요."
간혹 우리는 많이 줄 수 없으니 차라리 안 주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슬픈 일입니다. 왜냐하면 작은 일이 종종 가장 좋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오늘 누군가에게 복을 줄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변의 모든 이들에게 사랑을 보여 줄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하는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고,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며,
우리 자신은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기쁨을 알게 될 것입니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 것보다
더 큰 동정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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