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글 속의 글

야고보서 3:1~18<말과 지혜>

샬롬이 2013. 5. 15. 11:23

 

 

스승님의 은혜 고맙고 감사 드려요!!!

세월이 흘러 갈수록 잊지 못하는 마음 속의 기쁨이 되기도 해요.

올챙이가 개구리로 되기까지 옆에서 헤엄치는 법을 가르치시며

넓은 곳으로 나아가 마음껏 힘차게 뜀박질 하라시든 말씀이 생각납니다.

하지만 아직도...꾀만 부리는 우물안 청개꿀이가  되곤 하지요.

언제나 선생님들의 잔잔한 모습으로 훈계하시든 대로

주의 말씀으로 지혜를 얻어 높은 것만 바랄 것이 아니라

낮고 낮은 곳에서도 사랑과 화평을 나누는 꾀꼴이가 되길 원한답니다..

가끔 선생님을 놀리던 어릴적 생각에 가슴이 아파 오면서

하늘에 계신 스승님께 용서를 빕니다.~~

힘겨운 교육의 현장에서 늘 마음 고생하시는 선생님들께

주님의 긍휼하심과 충만한 은혜가 넘치시옵길....

- 스승의 날을 맞아 -

 

 

 

 

 

 

 

 

야고보서 3:1~18

<말과 지혜>

 

 

 

 

1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몸도 굴레 씌우리라

 

3

우리가 말을 순종케 하려고

그 입에 재갈 먹여

온몸을 어거(馭拒)하며

 

4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狂風)에

밀려 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

사공의 뜻대로 운전하나니

 

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불에서 나느니라

 

7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며

벌레와 해물은 다 길들므로

사람에게 길들었거니와

 

8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9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10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11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물과 쓴물을 내겠느뇨

 

12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뇨

이와 같이 짠물이 단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13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뇨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찌니라

 

14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스려 거짓하지 말라

 

15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니

 

16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擾亂)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

 

17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18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을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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