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감동의 글

어려움을 넘기는 슬기를 배우라/나폴레온 힐

샬롬이 2013. 1. 10. 10:13

 

 

 

 

 

 

 

 

어려움을 넘기는 슬기를 배우라

 

 

 

/나폴레온 힐

 

 

 

 

승자는 일찍 출발한다.

그리하여 재난을 해결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며 시간에 맞춰 도착한다.

승자는 연못에 빠지지 않을까 하는 염려는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살아가노라면 얼음이 얇은 곳도 만나게 되기 때문이다.

 

 

 

 

 

 

 살아가다 보면 우리에겐 정기적으로

맞닥뜨리는 난관이 있다.

이런 난관을 헤쳐나가는 방법에 따라

성공하는 능력이 감소하기도 하고,

승리하기 위한 수단에 능숙해지기도 한다.

 

  나는 문제 해결의 접근 방법에서

 승자와 패자의 대조적인 예를 제시할 것이다.

이 예를 통해서 당신의 자세를 다시금 확인하기 바란다.

이 예에서는 당신의 삶에 대한 투쟁을 얼음으로 덮인

연못을 건너가는 것에 비유했다.

  직장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매일 이 얼음으로 덮인

연못을 건너가야 한다고  가정하자.

얼음이 두꺼워 건너가기 안전할 수도 있을 것이다.

반대로 얼음이 얇아 자칫하면 연못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있다.

 

 먼저 패자의 사고방식과 접근 과정을 살펴보자.

패자는 연못을 건너가는 일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빠지지 않는 일에만 신경 쓴다.

그래서 두렵고도 조심스럽게 연못을 걸어간다.

  패자는 발을 디딜 때마다 조심스럽게 얼어붙은 정도를 시험한다.

발을 살짝 디딘 다음 얼음이 두꺼운가를 확인한 후 발에 힘을 준다.

다음에도 주저주저하면서 발을 디딘다. 

다시 말해서 어떤 대가를 지불해서라도 실패를 피하려고 한다.

  

  패자는 모든 동작마다 얼음의 두께를 알아보는 과정을

 조심스럽게 되풀이한다.

항상 실패를 예상하고 준비한다.

언제나 발을 잘못 디뎌서 물에 빠지지나 않을까 걱정한다.

필요하다면 연못을 건너가는 데 온종일을 투자한다.

  패자는 일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에는 지나칠 정도로 관심이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수를 하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얼음이 얇은 곳을 잘못 디뎌서 물에 빠지면 자기 자신을 비난한다.

그리고 연못에서 빠져나오면서도 자신에게도 이런 호된 꾸짖음을 계속한다.

 

  패자는 연못에서 나와 몸을 벌벌 떨면서

 가슴을 치며 큰소리로 자신을 저주한다.

죽기만큼 싫지만 자신이 잘못 디딘 곳을 되돌아보면서 후회하고,

또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 되풀이할 때마다 고민하고 괴로워한다.

  패자는 자기 자신에게 추한 이름을 붙인다.

자신이 빠졌던 얼음구멍을 바라보고 큰소리로 이렇게 말하며 

자신을 꾸짖을 것이다. 

"미련한 놈" "바보 같은 놈" "경솔한 놈" "무식한 놈"

"천치" "백치 얼간이!!" 등.

  패자는 자기 자신을 철저히 벌한 후에 일어서서

얼음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이때는 더욱 조심한다.

어떤 때는 몇 발짝 건거가는 데도 몇 시간씩 걸린다.

앞에서 설명한 과정을 세심하게 반복하여

마침내 건너편의 지정된 곳에 당도한다.

 일터에 도착하면 동료에게 자기가 만났던 재난에 대해서

상세하고 생생하게 묘사한다.

 

 

  다음은 승자의 사고방식과 도전 과정이다.

 승자는 연못에 도달하기 전에 얼음의 표면을 조사한다.

비슷한 상황을 경험한 사람과 상의한다.

정상에 도달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모두 읽어둔다.

 

   승자는 출발할 때부터 문제에 초점을 맞춘다.

즉 얼음의 어디가 얇은가 하는 것이 아니라 연못을 건너가는

자체에 정신을 집중한다. 그리고 준비를 한다.

즉 연못에 빠질 가능성도 있으므로 옷을 두껍게 입는다.

 

 승자는 일찍 출발한다. 그리하여 재난을 해결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며 시간에 맞춰 도착한다.

승자는 연못에 빠지지 않을까 하는 염려는 하지 않는다.

빠질 때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왜내하면 살아가노라면 얼음이 얇은 곳도 만나게 되기 때문이다.

 

 승자는 계속 전진해 나아간다.

 물에 빠지면 즉시 일어나서 물에서 나와 재빨리 나아간다.

추위와 고통을 견뎌낸다. 실패는 친구이자 교사로서

다음에는 빠지지 않도록 가르쳐준다.

 그리고 승자는 직장에서 일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에 준비한다.

예컨대 수건,깨끗한 양복, 헤어 드라이어 등.

그리하여 이 일이 지체되지 않도록 불편한 것을 극소화한다.

실패한 일이 몇 번이나 있었던가를 생각하지 않고

더 이상 빠지지 않고 건너오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승자는 직장에 도착하면 동료들도 그와 같은 얼음을 건너왔으며

똑같은 충격을 경험했다는 것을 기억하고는 자기에게 관대해진다.

또한 그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서로 보상해줄 수 있는 것을 함께 나눈다.

 

 앞에서 말한 대조적인 예를 보면

당신이 어느 쪽에 속해 있는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어느 쪽인가?

승자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승자의 방식대로 접근했는가?

아니면 패자의 접근 방식과 일치하는가?

 

 승자는 궁극적인 목표로 눈을 돌린다.

자신이 속한 연못이 어떠하든지 연못보다는 목표지점을 지향한다.

그리하여 문제에 도달하기 위해서 그 문제를 극복한다.

신중하지 못한 결정을 했거나 상황을 잘못 판단했을 때도

"나는 최선을 다했다" 하고 확신한다.

 그 다음에는 건설적인 일을 목표로 삼아 신속히 나아간다.

두 지점 사이에서 가장 짧은 거리는 직선임을 알고

가능한 한직접적으로, 그리고 빨리 목표 지점에 도착하는 일에 집중한다.

 가능한 한 몇 발짝이라도 내딛고자 한다.

  에너지나 노력을 낭비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짧은 거리를 찾으며,

탁월한 것을 희생시키지 않고 가능한 한 빨리 시간을 저축하는 방향을 찾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