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상하는 말들에 대하여
/토마스 아 켐피스
1. 내 아들아, 어떤 사람들이 너를 나쁘게 헐뜯는다 하더라도
그 말에 마음을 쓰지 말며 심각하게 여기지 말라(고전 4:13).
그들의 말에 열심히 귀를 기울일 필요가 없으며
또한 쓸데없이 남을 악평할 필요도 없느니라.
너는 자기 자신이야말로 가장 악한 자이며
또한 어느 누구보다도 연약한 인간이라고 생각하라.
2. 만일 너희가 영적인 삶을 살고 있다면
잠시 지나가는 말에 관심을 둘 필요가 없느니라.
지혜롭고 신중한 사람은 때가 악할 때는 침묵을 지키며(아모스 5:13),
모든 마음을 내게로 향하여 사람들의 판단에 동요하거나 괴로와 하지 않느니라.
3. 너의 평화가 사람들의 말에 의하여 좌우된다고 생각지 말라.
이는 그들이 좋게 말하든 나쁘게 말하든,
너는 단지 너 자신 그대로일 뿐이기 때문이니라.
참된 평화와 기쁨은 어디에 있느뇨?
그러한 것들은 모두 너의 하나님인 내 안에 있지 아니하냐?(요 16:33).
4. 애써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일이나
다른 사람을 불쾌하게 하는 일에
지나친 관심을 가지지 않는 사람이야말로
참된 평화를 즐길 수 있느니라.
5. 마음의 방황과 정신의 미혹은
항상 맹목적인 사랑과 헛된 공포를 일으키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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