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문정희
나와 가장 가까운 그대 슬픔이
저 강물의 흐름이라 한들
내 하얀 기도가 햇빛 타고 와
그대 귓전 맴도는 바람이라 한들
나 그대 꿈속으로 들어갈 수 없고
그대 또한 내 꿈을 열 수 없으니
우리 힘껏 서로가 사랑한다 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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