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백로들의 무언가<사진>/작은천사

샬롬이 2012. 1. 26. 14:34

 

 백로들의 무언가<사진>

/작은천사

 

 

강변의 물은 차갑지만 백로떼들의 놀이터엔 물장구를 치기도 하고

서로 먹이로 경쟁을 벌이는 것 같아 보였다. 니주까바 ..내 묵지비..ㅎ

 

 

"무리 속에서 경쟁보다

 혼자만의 낚시도 아주 재미가 있어!

누구도 넘나 보질 않으니 모두가 내꺼야.."우에에..

 

 

그런디...나를 쫓는 자는 누군가?

경쟁자? 아니면 ..애정행각의 쫄쫄이..??

돌아보질 말고 내 할일나 해야지..ㅎㅎ

 

 

우짜노~~사랑을 고백하네!!!

니 아니면 안된다 안카나!!!

우리 한 밥솥에 행복을 논해 보세나!!!

목까지 대신 내 줄 수 있나유?~~그라구 말구..ㅎㅎㅎ

 

 

벌써 딴생각에 빠져 돌아서고 있네~~우야노..

기쁠때나, 슬플때나, 아플때나,

변함없이 사랑하려든 서약은 서랍에서 잠자고

사랑의 고백의 언약도 물건너 갔나봐...안되는디..^&^

 

 

니가 달아난다고 내 못 따라 갈줄 알고..

어디든 함께 할끼여..같이가유!!!

날개죽지 아프구만....

천국까지 함께 날아 갈때까지 말이유~~~ㅎㅎ

 

 

목표를 정해서 바라보는 세 마리의 모습이랄까?

가치 있는 것을 향해 전진하며

무엇보다도 평화롭게 이끌어 가는 자세가 되길...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자신을 이기는 자는

세상을 다 얻은 것과 마찬가지다.

사람을 얻는 것도 양심이 맑아

사리사욕이 없으면 모여들기 마련이다.~~

 

 

왜 자꾸만 달아나나요?

내가 싫어졌어용?

아니..아니라껭..

급한 볼일이 있는디. ..정랑에 갔다 올기여...ㅎㅎ

 

 

잽싸게 훌쩍 비상하더니..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영~~

소식이 없으니 이걸..우케..~~~ㅎ

 

 

홀로 "솔베이지 송"을 부르며

기다리고 있건만

민들레 피는 봄이 되면 올려나?

망부석이 되어가고 있네라~~*^^*

아! 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