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감동의 글

반드시 역전의 기회는 있다/정영진(리더십 박사)

샬롬이 2011. 9. 3. 15:06

 

 

 

 

 

 

반드시 역전 기회있다

 

 

/정영진(리더십 박사)

 

 

 

계속해서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나는 할 수 있다` 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면

우리 마음은 놀라운 힘을 발휘한다

- 존 에릭슨(John Erickson)

 

 

  제2차 세계대전 때 영국군을 지휘했던 크레이턴 장군의 이야기이다.

그가 인솔하는 부대가 작전 중에 적군에게 완전히 포위되었다.

부대원들은 진퇴양난의 위기에 빠져 낙심하고 포기하기 시작했다.

사방으로 포위를 당했으니 살아남을 길이 없지 않은가?

총을 던져놓고 눈물 흘리며 우는 병사, 차라리 적의 손에 죽느니

스스로 자결하는 것이 낫지 않느냐고 열을 올리는 병사도 있었다.

 

  크레이턴 장군은 절망스러운 환경에서 잠시 눈을 감고 기도를 올렸다.

그리고는 병사들에게 말했다.

 "여러분! 우리가 전쟁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사방을 공격해 한꺼번에

적군을 섬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자, 적을 향해 진격합시다!"

 장군은 일선에서 진두지휘했다.

말할 것도 없이 이 전쟁을 승리로 장식했다.

사방에 있다는 것은 한꺼번에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용기 있는 리더가 상황을 뒤집는다. 적극적인 리더가 상황를 역전시킨다.

 

저절로 일어나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당신이 직접 힘을 발휘해야

비로소 모든 일이 일어날 것이다

벤 슈타인(Ben Stein)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때로는 오도 가도 못할 딱한 처지에

놓일 때가 있지 않은가? 절망적인 상황에 둘러싸여 있을 때,

낙심하여 포기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처할 때가 있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살길은 없는가? 이대로 끝나는 것은 아닌가?

피가 말라가는 밤을 몸부림으로 지새워 본 적이 왜 없었으랴.

 

  구약 성경 중에 가장 오래된 욥기가 있다.

욥은 동방의 의인이라 할 정도로 인격과 신앙이 많은 사람들의

존경 받는 어른이었다. 그리고 그는 재물이 많은 부자였다.

그런데 욥에게 말로 못할 환란이 불어닥쳤다.

많은 재물을 하루아침에 강탈당한 것이다. 거기에다 태풍이 불고

지진이 나서 집이 무너져내려 아들 일곱, 딸 셋을 모두 잃고 말았다.

그뿐이랴, 건강하던 몸은 고름과 진물로 썩어가고 있었다.

더욱 피 토하고 죽어도 시원치 않은 것은 평생을 함께 살아오며

사랑하고 믿었던 아내의 몰인정한 배신이 아니랴.

당신이 믿고 의지하던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는 것이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사랑했던 사람에게 거절당하는

슬픔보다 더 큰 분노가 어디 있겠는가?

욥이라는 어른의 피 토하듯 쏟아내었던 탄식이

왜 내 인생이라고 없었겠는가?

 

 "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죽어나오지 아니하였었던가

  어찌하여 내 어미가 낳을 때에 내가 숨지지 아니하였던가

  어찌하여 무릎이 나를 받았던가

  어찌하여 유방이 나로 빨게 하였던가

  나는 먹기 전에 탄식이 나며 나의 앓는 소리는

  물이 쏟아지는 것 같구나"(욥3:11-12,24).

 

 그러나 이것이 마지막은 아니다.

 누가 말했던가? 욥기는 42장이 있노라고.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욥42:5)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욥에게 그전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욥42:10)

 

서양 속담에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과는

  인생을 논하지 마라." 고 하였던가?

절망을 뒤집어 희망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용기의 리더는

풀무 불 속에서 탄생되는 것이 아닌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욥 23:10)


모든 역경은 그와 똑같은 정도의 혹은

더 많은 보답의 씨앗을 가지고 온다.

- 나폴레온 힐(Napoleon h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