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감동의 글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정영진(리더십 박사)

샬롬이 2011. 7. 18. 13:39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정영진(리더십 박사)

 

 

 

 

 

주어진 삶을 살아라. 삶은 멋진 선물이다.

거기에 사소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 플로렌스 나이팅게일(Florence Nightingaie) -

 

 

 

 

 

   전설적인 맨발의 마라토너를 기억하는가?

1960년 로마 올림픽에서 그는 이디오피아의 국기를 달고 한때 적국이었던

로마의 돌블록을 맨발로 달려서 영광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 다음 1964년 동경 올림픽에서도 또 금메달을 획득, 올림픽 마라톤 2연패의

신화를 달성했다. 그는 아베베 비킬라 선수이다.

그러나 그의 화려한 경력은 우연한 사고로 인해 중단되고 만다.

 

  1969년 3월 비내리는 어느 날, 평소처럼 훈련을 마친 아베베는 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빗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발생 10시간만에 목이 부러지고

척추가 손상된 채 발견되었다,. 결과는 하반신 마비 다시는 뛸 수도 걸을 수도 없었다.

마라톤 선수의 생명은 뛰고 달리는 두 다리가 아닌가.

그의 좌절감과 실망은 말로 할 수 없었다. 한때 영웅으로 살았던 그는 세월이 가면서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져 갔고 하늘을 찌를 듯했던

그의 명성 또한 속으로 사라져가고 있었다.

 

  그러나 아베베는 휠체어에 앉아 있기를 거부했다.

그는 운동을 포기하지 않았다. 국내외를 오가며 치료를 받던 그는 1970년 세계인들을

다시 한 번 깜짝 놀라게 했다. 노르웨이에서 개최된 25키로미터 눈썰매 크로스 컨트리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10키로미터 레이스에서는 특별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후에도 그는 각종 장애인 대회에서 여러 개의 금메달을 조국에 바쳤다,

그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 쓰지 못하는 두 다리보다 아직도 남은 두 팔을 가지고 달렸노라고."

 

 

목표란 데드라인이 있는 꿈이다.

- 도티 월터스(Dotty Walters) -

 

 

 

  미국 시카고 대학의 인간계발연구소 소장인 블름 박사는 한 시대에 각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둔 사람 20명을 선정하여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연구했다.

운동선수, 음악가, 정치인, 의사, 종교인, 법률가 등을 선정하여 성공한 이유를

연구한 결과 놀라운 사실을 하나 발견했다.

그들 중에 선천적으로 타고난 재능으로 성공한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었다는 사실이다.

그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다섯 가지를 정리했다.

 

첫째. 결심이다.

성공하겠다는 결심이 확실하게 서 있었던 사람들이다. 그리고 흔들리지 않았다.

 

둘째. 추진력이다.

한번 하겠다고 결심한 것은 어떤 난관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이었다.

 

셋째. 학구열이다.

공부하고 배우는 일에 불 같은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자신의 분야에 탁월한 지식을 습득하는 데 미치다시피 한 사람들이었다.

 

넷째. 인내심이다.

참아내고 견뎌내는 힘이 무섭도록 강한 사람들이었다.

자신을 끊임없이 훈련하고 개발하는 데 게을리하지 않은 사람들이었다.

 

다섯째. 긍정적인 사고이다.

언제나 희망을 이야기하고 소망 중에 믿음으로 산 사람들이었다.

나의 성공이 조금 늦게 오는 경우는 있어도 반드시 이루어지리라는

확신에 찬 사람들이었다.

 

   스펜서 존슨이 쓴 <선물>이라는 책이 있다.

주인공 소년은 어린시절 같은 마을에 사는 지혜로운 노인으로부터 인생을 행복하게

그리고 성공의 길로 이끌어주는 소중한 선물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 소년은 어른으로 성장해가면서 숱한 인생의 환멸과 좌절을 겪게 된다.

그럴 때마다 노인이 들려주었던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 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다가 드디어 깨닫는 기쁨을 얻는다.

행복해지고 성공하고 싶을 때 현재에 집중해서 살아야 한다는 것,

과거보다 나은 현재를 원할 때 과거에서 배움을 얻어야 한다는 것.

이것이 소중한 선물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은 현재, 지금이라는 말이다.

지금 이 순간 행복해야 한다.

지금! 현재! 여기! 이보다 더 중요한 선물이 어디 있는가?

 

 

  러스킨의 책상에는

`오늘만이라도` 라는 글귀가 새겨진 돌이 놓여 있었다고 한다.

 

 오늘만이라도 나는 사랑하며 살리라.

 오늘만이라도 나는 감사하며 살리라.

 오늘만이라도 나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살리라.

 오늘만이라도 나는 기쁜 맘으로 살아보리라.

 오늘만이라도 나는 최선을 다해서 살아보리라.

 

 

  이미 지나간 과거를 괴로워하지 마라. 과거는 바꿀 수가 없다.

미국의 동기부여가이면서 성공학의 대가라고 평가받는 나폴레온 힐은

"과거를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사람은

이미 흘러간 물로 다시 물레방아을 돌리려는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 고 했다.

또한  "톱밥을 다시 톱으로 켜려는 사람과 같다." 고 했다.

슬픈 과거든 좋은 과거든 과거는 흘러가도록 내버려두어야 한다.

과거를 통해서 배운 교훈이 있다면 그것을 통해서 오늘을 살면 된다.

 

 

과거를 보고 미래를 예측하면 상황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다.

이것은 마치 백미러를 보면서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과 같다.

- 허브 브로디(Herb Brody) -

 

 

 구약 성경 사사기 13장에 보면 삼손이라는 건장한 청년이 등장한다.

당신 삼손의 힘과 능력을 당할 장사가 없을 만큼 특별한 힘이 그에게 있었다.

그러나 삼손에게 있었던 힘은 그 자신이 노력하고 훈련하여 얻은 힘이 아니었다.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능력이요 , 선물이었다.

  삼손은 스스로가 절제와 거룩한 삶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부터 세상과 구별된 사람으로 살도록 하나님으로부터

결정되어 태어난 사람이었다. 삼손은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힘의 비밀을

날마다 지켜가야 할 책임이 있었다. 그러나 삼손은 블레셋의 요염한 기생 들릴라에게

능력의 비밀을 털어놓고 말았다. 이 순간 삼손은 종이호랑이로 추락하고 만다.

블레셋 사람들은 힘을 잃은 삼손의 두 눈을 빼었다(삿 16:21).

리더가 믿음의 힘을 잃어버리면 현재도 미래도 볼 수 없게 된다.

분별력을 잃고 만다. 뿐만 아니라 힘 잃은 삼손을 옥중에서 맷돌을 돌리게 했다고 한다.

능력을 잃은 리더는 뜻도 의미도 없는 일을 반복하며 헛수고만하고 있을 뿐이다.

능력을 잃은 삼손은 사람들 앞에서 재주를 부리는 광대가 되어 웃음거리가 된다(삿 16:25).

능력을 잃은 리더는 사람들에게 재주 부리는 조롱거리에 지나지 않는다.

 

 

만약 리더가 위로 올라가기 위해서

많은 것을 희생해야 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곳에 머물기 위해서는 더욱더 커다란 희생을 치러야 한다.

- 존 맥스웰(John C. Maxwell) -

 

 

 사람은 누구나 태어날 때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선물이 있다.

이 소중한 선물이 무엇이겠는가? 다시는 반복될 수 없는 소중한 삶이다.

지금 이 순간이 아닌가, 또한 날마다 주어지는 삶의 순간들,

바로 지금 현재가 아닌가.

 

  하피즈의 <열어보지 않은 탄생의 선물>이라는 시의 일부분이다.

 

 당신은 태어난 날 받은 선물들을 열어보지 않았답니다.

 손으로 직접 만든 선물들이 아주 많이 있지요.

 신이 당신에게 보낸 것이랍니다.

 사랑하는 신은 주저 없이 말합니다.

 " 내가 가진 모든 것은 네 것이기도 하다."

당신은 태어난 날 받은 아주 많은 선물들을 열어보지 않았답니다.

 

  내게 주신 선물을 열어보아야 한다.

그리고 선물을 즐거워하고 소중히 지켜야 한다.

맨발의 마라토너 아베베는 과거를 슬퍼하지 않았다.

지금 있는 두 팔을 하나님의 선물로 여기고 감사해했다. 삼손의 비극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선물을 지키지 못한 것이 아닌가.

드디어 삼손은 눈 빠진 과거를 슬퍼하지 않는다.

맷돌을 돌리며 재주 뷔는 처참한 오늘을 가슴만 치고 이를 갈지 않는다.

그는 지금 다시 시작한다.

  "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로 강하게 하사

  블레셋 사람이 나의 두 눈을 뺀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삿 16:28)

  "블레셋 사람과 죽기를 원하노라 하고 힘을 다하여

  몸을 굽히매 그 집이 곧 무너져..... 삼손이 죽을 때에 죽인 자가

  살았을 때에 죽인 자보다 더욱 많았더라"(삿16:30).

 

  삼손이 사는 길이 있다. 그것은 스스로 파멸해 죽는 길이다.

삼손이 다시 사는 길은 스스로 블레셋과 함께 죽는 길뿐이다.

지금은 자기 폭발이 필요한 때이다.

리더의 능력은 스스로 자기를 파멸시킬 때 폭팔력이 드러난다.

  그렇다. 세상을 살다보면 어쩌다가 지킬 것을 지키지 못하여

평생동안 슬픈 멍에를 메고 살아갈 수도 있다 . 그러나 잃어버린 것이 있고

떠나간 사람이 있다 해도 지금 남은 것이 있지 않겠는가?

지금(Present)이 가장 소중한 선물(Present)이다.

 

 

 

당신의 실패는 가장 빛나는 성공의 토대임을 명심하라.

필요하다면 슬퍼해도 좋다. 다만 절망해서는 안 된다.

- 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