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영혼의 친구

마음 속의 새장/로버트 스트랜드(Robert Strand)

샬롬이 2011. 8. 26. 13:38

 

 

 

 

 

 

마음 속의 새장

 

 

/ 로버트 스트랜드(Robert Strand)

 

 

 

  대부분의 창조적인 사람들은 풀어야 할 문제들과 씨름할 때 행복해 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사물이나 현상을 바라볼 때 어떻게 개조하고 수정하면

좀도 나아질지에 관해 끊임없이 생각하는 사람들이지요.

 

 

  찰스 케터링히라는 발명가가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자동차 산업, 특히 제너럴 모터 사를 위하여 무수한 발명을 한 사람입니다.

바로 오늘 자동차 산업의 기초를 다진 사람이지요.

그는 자신의 사고 방식을 `마음 속에 새장 달기`라 비유하기를 좋아했습니다.

  케터링은 직장 동료인 한 친구와 내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만일 그 친구가 새장을 받아서 집안 어딘가에 걸어 두면,

나중에라도 언젠가는 새장에 들어갈 새를 사야만 할 거라고 내기를 했지요.

 

  그래서 케터링은 그 다음 유럽 방문길에, 그 친구를 위하여 아름답고 화려한 장식의

새장을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케터링은 말했지요.

"저는 스위스에서 만든 매혹적인 새장을 하나 친구에게 사 주었고,

제 친구는 식탁 근처에 새장을 걸었어요. 물론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아시겠죠?

사람들이 찾아 와서는 묻기 시작했죠. "조, 언제 새가 죽었지요?"

그러면 조는 "새는 처음부터 없었어요!" 라고 말하곤 했지요.

그러면 사람들은 "아니, 그렇다면 왜 새장을 사신 거죠?"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결국 제 친구 조는 빈 새장을 갖고 있는 이유를 계속해서 설명해 주는 것보다

새를 사서 넣어두는 게 훨씬 더 편하겠다는 걸 알게 된 거지요.

    케터링은 몇 번이고 이 짤막한 이야기를 하기를 즐겼습니다.

그는 싱긋 웃음을 지으며 이렇게 결론을 내리곤 했지요.

"당신 마음에 새장을 걸어 두셨다면,

 결국 당신은 그 안에 넣을 무언가를 구하게 될겁니다."

 

 

  교사는 학생들의 마음에 빈 새장을 걸어 놓아야 합니다.!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요? 다음 번에 "직업이 무엇인가요?"  하는

질문을 받게 되면 웃음을 띄며 상냥하게 말할 수 있을 겁니다.

"제 직업은 사람들 마음에 빈 새장을 걸어 주는 거지요."

이렇게 대화를 시작하면 얼마나 훌륭한 대화가 되겠습니까?

저는 이런 대화를 좋아합니다.

 

  한 여론에 따르면, 사람들에게 성공의 의미는 건강, 좋아하는 직업,

행복한 가정이라고 합니다. 또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삶의 목표, 도전 정신, 자기 조절 능력, 불평보다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

인생의 질에 좀더 나은 가치를 두려는 마음가짐, 기술과 지식의 조화 등이라고 합니다.

이 모든 삶의 요소가 바로 새장을 걸어 줄 훌륭한 교사들의 몫이 아닐까요!

 

 

지금까지는 너희가 아무것도

내 이름으로 구하지 않았다.

구하여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

이것은 너희에게 기쁨이

넘치게 하려는 것이다.

(요한복음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