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사진 속의 추억<중국>/작은천사

샬롬이 2011. 7. 31. 19:22

 

사진 속의 추억 (중국)

 

/작은천사

 

위그르족이 많은 트로판의 포도 농원은 길가에 많이 보였다.

포도 종류도 여러 가지 있어서 심장에 좋은 포도,

신장에 좋은 포도,위장에 좋은 포도,등 여러 종류였으나 모양이 동글하지 않고 길쭉하였다.

사람들이 모두가 친절하며 착해 보였다. 우리나라도 8월8일이 포도날이라니 포도밭에라도 가볼꺼나 보다~~

양 한 마리를 통채 바베큐로 만들어 그들의 풍속대로 손님들을 환영했다.

화려한 의상을 입은 무희들이 참 예쁘지만 양의 등에 칼을 꽂힌 것을 보는 순간 아찔 했다..

성경의 아브라함도 100세 얻은 아들 이삭을 믿음으로 하나님께 바치려 할 때

하나님께서 그 믿음을 보시고 예비하신 양을 잡아서 제사를 드렸다고 한 말씀이 생각이 났다.

그들도 우리들을 위해 양을 준비하고 식사 후에 춤을 추며 즐기는 공연이 있어

일행이  팁을 거두어 바쳤다.(?) ㅎ. 

무술가 같은 폼을 잡으며 몸동작이 가벼웠다. 발끝의 힘이 가벼우면서도

손에는 금강석이라도 뚫을 것만 같았다.

중국의 무술 영화의 보는 것 같이 멋있었다.오에!~

허지만 우리의 태권도의 날렵함은 따라 잡지는 못하리라~~^^*

천산천지의 물은 너무나 맑고 푸르게 비치었다.삐뚤이 마음의 그리움을 비취어 보듯이..ㅎㅎ

오! 천지가 이렇게 아름다우니 우리가 건널갈 요단강은 어떤 색깔일까? ....

아! 백두산천지가 그리워 오누나~~ 언제 한 번만이라도 중국 아닌 우리의 땅에서 가볼꼬.... 

이 배는 누가 탔는지...노랗게 올려진 기와의 누각이

중국의 건축의 예술성이 뛰어남을 말해 주고 있었다.

진시왕이 타고 이 천지에 노닐며 풍악을 울렸을지도...

아니...서왕모의 전설이 깃들인 곳이니 그녀의 데이트 장소!

노란색의 들장미 같은 꽃이 아름다웠다.~~~

꽃을 잘 찍어 보려는데 왠..하체가..불쑥..ㅎㅎ

천지와 어울려 오늘까지 추우나 더우나 뿌리를 내렸다가

이렇게 우리들을 환영하니 참 고마운 꽃이다.~~~

흰색의 꽃에는 어디서 왔는지 벌 한 마리!

자지러지게 꿀을 채취하고 있어 부지런함을 배웠다.

또,미국의 권투 선수인 알리는"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면을 보여 모두가 추앙하는 선수였음을 벌이 말해 주는듯 해

무슨 일이라도 한방에 날리기 전에 부드럽게 준비하여

끝을 유종의 미로 장식해야 함을 알게 했다.~

우리 일행들이 승선(乘船)한 하얀색의 배다..

제일 위층에 자리하여 앉아 보니 참 무서웠다....아이구..무십네~

단디씨의 손목의 힘이 센줄을 옛전에 미쳐 몰랐답니다..ㅎ

바람도 불어 오제..배는 흔들리제..그대는 역시 짱이야!!!

그런디..이 사진 속의 팔뚝은 뉘기여~~ㅎ 사진 찾아 가시라우~~물결과 배는 빼구유~ㅎ  

그냥..베니스 상인이 되어 잠깐 심술을 부려 봤지라~ㅎ

배만 보는 눈동자가 그만 옆의 물체을 인식 못한 죄가  더어 크다우.ㅎ 팔뚝씨! 용서해주구려...^8^

잎가에 가시 돋힌 엉겅퀴가 고운 핑크빛보다 진한빛으로

 가느다란 실 같은 꽃잎 여러개가 짜여서 피어 있었다.

잘 찍어 볼려고 줌으로  얼굴을 너무 가까이 갖다 되었더니 그만 울상을 지었네요~~

역시 멀리서 보는 것도 그 빛깔의 자체 만으로도 아름다울 수 있으니...

가시는 천지의 벌들이 못 넘나 보게 할려나..

엉겅퀴는 다리 아프신 분들이 약으로 처방 할 수 있다고 하는데...

풍강에 빠져서 가이드의 말씀을 귀담아 듣질 X..

버스를 타고 천지를 올라 가면서 찍었다.

그런데..와 이레 멋지게 빼겼을까?

울창한 나무 위로 보이는 구름이 넘 아름답다~~

구름아! 선글라스 낀 삐뚤이 얼굴 보이니?

난 너를 환히 볼 수 있어 넘 행복하단다.~~~

흔들리는 버스 속에서 찰칵!!!ㅎ

바위와 나무들의 조화는 한 폭의 산수화이다.

알프스의 한 장면과 같아서 하이디게 되었다네

산 밑에는 오두막집이 있을 것이고 할아버지는 늘 친절하게 자연을 통해

보살핌을 받기도 하고 자연을 사랑하며 뚝딱~뚝딱 ~

노아 할아버지처럼 방주를 만들지나 않을까?

중국인들의 지혜가 엿보인다.

나무에다 흰색으로 칠해져 있는 것은 나무들을 병충해에 보호 할 뿐 아니라

어두운 밤길을 안내하는 역할까지 한다니 ...

아째든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도 먹는다는 옛말이 맞는 말이다.

지금, 우리에게 없는 것이 너무나 많을 것이다.

 그러나 지혜를 잘 짜내면 없는 것 같아도 부자임을 깨닫게 되어

우리들의 입술에서 감사와 찬양이 터질 것이다.

 오! 주여 주는 나의 기쁨이요, 나의 피난처시요,

생명의 근원이 되심을 믿사옵니다~~에이레네!!!

식사 시간은 즐겁지만 입맛이 영 ~둥근 탁자에 놓인 기름진 음식들을 돌리고..돌리며.

골라 먹으려 했지만..일행 중에 가지고 온 깨잎만이 미각을 살렸다.

덕분에 다이어트는 저절로 되어 현재까지 잘 유지되고 있지만

E.T.의 모습과 같아지는 중년의 모습은 원하지 않는다~~ㅎ

오장육부가 건강하고 멧돌과 창이 흐리지 않고

 꿀벅지가 튼튼하면 몸짱! 오에!ㅎㅎ

식당 벽에 걸린 백마와 흑마,홍마들의 달리는 그림에 눈길이 가는데

시간이 6시 20분을 가르키고 있지만 점심시간이었다.

 말들의 성화에 시간이 빨리 갔나보다 아니면,

세월이 흐르는 것을 지체 시킬는지도 몰랐다.

우리나라 보다 한 시간이 젊은 그들의 시간에

우리의 젊은이들을 분발하며 더욱 달려야만

넓은 대륙을 이기고도 남을 것이다.

달려라!!! 대한민국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