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화명생태공원 6

*승리를 향해가는 발걸음!

승리를 향해가는 발걸음! 우리의 삶이 어제보다 오늘을 더 밝고 진취적인 날이 펼쳐지도록 소망하며 힘찬 발걸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번 파리에서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기대하며 경쟁을 벌였으나 석유 부강의 나라인 사우디아라비아에게 넘겨 주고야 말았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신 우리 기업인들과 부지런하게 뛰어주신 대통령님,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 파이팅! - 응원하며 기다렸던 29일날 아침에 - 누구나 최선을 다해 계획했던 일들이 뜻대로 성사되지 않아 좌절을 당할 때도 있다. 그렇다고 낙심과 염려로 주저앉아 한탄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언제든지 좋은 기회는 또다시 찾아와서 성공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게끔 물댄 동산같은 큰 기쁨을 줄 것을 확신한다. 오직 주의 말씀으로 다시금 힘을 ..

*습작<글> 2023.11.28

*튤립(tulip)꽃밭에서~

튤립(tulip)꽃밭에서~ 가정의 달인 오월은 작은 것에도 감사함이 넘치는 마음으로 가족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사랑을 나눈다. 소중한 생명을 태어나게 부모님을 주신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들과 손주들을 허락하셔서 가정에 기쁨을 누릴 수 있어 항상 감사함이 넘친다!!! "사랑해요! 감사해요!" 그러나 지금은 이때껏 경험해 보지 못한 속수무책인 코로나19의 극심한 광풍으로 보고싶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 함께 웃음꽃을 피울 수가 없어 안타까움이 많다. 하지만, 서로의 생명에 위협을 받지 않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을 따라 행동하며 백신을 맞고 다같이 만나서 회포를 풀날을 인내하며 그리움으로 삭히고 있을 뿐이다. "인생의 광풍은 아무리 심해도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다. 구름 뒤..

*습작<글> 2021.05.06

*너를 위한 노래!

너를 위한 노래! 벚꽃들이 바람따라 흩날려 하염없이 길가에 뿌려지고 있었다. 금방 화려하게 피었다가 지는 꽃들을 보면서 인생의 무상함도 옛전보다 더 절실하게 허전한 가슴에 와닿기도 했다. 남편과 아내는 일찌감치(7:30)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4.2)를 하기 위해 동사무소를 찾았다. 이층에 마련된 투표소를 가려면 계단을 오르지 않으면 안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주의도 해야 했지만 소중한 유권자인 다리가 아픈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어 보여 준비의 소월함에 내심 안타까웠다. 먼저 희망찬 사회를 만들기 위해선 약자들를 보호하는 미덕이 갖춰야만 할 것인데 아직 길이 멀어 보이는 게 현실 정책이었다. "이기주의자란 자기도 이기주의자일 수 있다는 생각을 전혀 해 보지 않은 사람이..

*습작<글> 2021.04.06

*가을 길에서~~~

가을 길에서~~~ 조석으로 기온이 점점 내려가니 벌써부터 온몸이 움추러들기만 한다. 그렇다고 방안에만 있으면서 세상의 근심과 걱정으로 마음이 산란하기보다 바깥 공기를 쉬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조금 늦은 점심식사 후, 남편과 아내는 세찬 갈바람이 불어 왔지만 방역 마스크로 단도리를 하여 병균들이 침범하지 못하게 빗장(?)을 걸고서 화명생태공원으로 향했다. 하늘엔 구름 한 점 없이 맑았고 가을 햇살은 낙동강물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보석처럼 보였다. 며칠 전에 보았던 석양이 내린 벤치에 앉아 버드나무의 까치들을 보며 반가움이 컸다. "얘들아! 삭막한 도시에서 너희들은 뭘 먹고 사니?" "그래도 여기는 살만하다오! 사시사철 물과 토양질이 좋아여!" 까치가족들은 나무와 땅속을 부리로 콕!..

*습작<글> 2020.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