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생각 개구리 생각 /德 내 이럴 줄 알았어 너 생각과 나 생각이 평행선인 것을... 일치되지 않음으로 피해를 입는 건 올챙이들이 아닌가... 제발! 욕심 내려놓고 절충하는 내공을 발휘하자구나! - 화명에서- *습작<글> 2020.06.17
적/샤를 보들레르 적 /샤를 보들레르 내 청춘은, 새까만 폭풍우에 지나지 않았고, 여기저기 빛나는 햇살이 떨어질 뿐이다. 천둥과 비바람에 그렇게 휩쓸려 내 정원에는 빨간 열매도 몇 개 남아 있지 않다. 이제 나도 상념의 가을에 접어들어, 삽과 갈퀴를 써야만 한다. 홍수에 피해를 입은 지면을 다시 한 번.. **시의 나라 2016.09.23
적/샤를 보들레르 적 /샤를 보들레르 내 청춘은, 새까만 폭풍우에 지나지 않았고, 여기저기 빛나는 햇살이 떨어질 뿐이다. 천둥과 비바람에 그렇게 휩쓸려 내 정원에는 빨간 열매도 몇 개 남아 있지 않다. 이제 나도 상념의 가을에 접어들어, 삽과 갈퀴를 써야만 한다. 홍수에 피해를 입은 지면을 다시 한 번.. **시의 나라 2015.11.19
가지 않은 길/파울로 코엘료 가지 않은 길 /파울로 코엘료 프랑스 시골 마을의 방앗간을 개조한 우리집과 이웃집 농장 사이엔 나무들이 한 줄로 길게 늘어서 있다. 얼마 전 옆집 노인이 나를 찾아왔다. 이 양반, 한 일흔 살은 되지 않았을까. 가끔 그와 그의 아내가 들판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젠 쉴 때도 되지 .. **감동의 글 2013.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