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밭길에서~ 보리밭길에서~ 강변도로 옆에는 넓은 논이 있어서 봄이면 푸릇푸릇 보리들이 얼은 땅을 뚫고 올라와 마치 잔디가 깔린 축구경기장처럼 보이기도 한다. 오늘은 그곳을 지나다가 홀린듯이 보리밭으로 가서 아직 까까머리같이 쭈빗쭈빗 올라온 보리를 사뿐히 밟으며 유년시절, 학교에서 일.. *습작<글> 2020.03.17
*방심말고 용기내라!<동영상> /작은천사 방심말고 용기내라! 사월의 봄고개는 왜이리도 여러모로 힘이드는지 모르겠다. 잔인한 달의 댓가를 톡톡히 치루듯 바람 잘 날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 오기도 했다. 몇 주 전, 아무 이상없이 말 잘 듣던 애마(?)가 연식 탓인지.. 속이 상했는지.. 작동도 되지 않아 센타에 맡겨 부속을 갈아 넣.. *습작<글> 2017.04.29
*보리밭/童溪 . 심성보 보리밭 /童溪 . 심성보 저 하늘 종달새가 새봄을 노래하면 비탈진 보리밭길 조심조심 밟고 가자 청보리 잠꼬대 소리에 맹꽁이도 울음운다. -2013년 <곰보빵> 동시조집에서 - 한겨울에 꽁꽁 언땅에서 새파란 싹이 올라왔던 보리가 벌써 누렇게 익어 가고 있었어요.~ 봄부터 농부들의 일.. *습작<글> 2013.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