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의 결실(고후 1:7) 고난의 결실 "너희를 위한 우리의 소망이 견고함은 너희가 고난에 참여하는 자가 된 것 같이 위로에도 그러할 줄을 앎이라" (고후 1:7) 노르웨이의 추운 북쪽 지방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함순은 먹고 살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온갖 궂은 일을 했습니다. 목동부터 구둣방 견습공,.. **진리 2020.01.22
믿음대로 되리라는 약속/찰스 스펄전 믿음대로 되리라는 약속 (마 9:29) 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 Then he touched their eyes and said, "According to your faith will it be done to you." "너희 믿음대로 되라." 이것이 왕국의 규칙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정확한 표현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 **만남의 시간 2015.10.21
인생/릴케 인생 /릴케 인생을 이해하려 해서는 안 된다. 인생은 축제와 같은 것. 하루하루를 일어나는 그대로 살아나가라. 바람이 불 때 흩어지는 꽃잎을 줍는 아이들은 그 꽃잎들을 모아둘 생각은 하지 않는다. 꽃잎을 줍는 순간을 즐기고 그 순간에 만족하면 그뿐. **시의 나라 2015.05.13
친구가 되기를 원한다면/로버트 스트랜드 친구가 되기를 원한다면 "그러므로 내 말을 듣고 그대로 하는 사람은, 반석 위에다 자기 집을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다고 할 것이다." (마태복음 7:24) 다음은 런던에 위치한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의 지하실에 있는 영국 성공회 주교(A.D. 1.100년)의 무덤에 새겨진 글입니다. 내가 젊고 자유.. **영혼의 친구 2015.04.24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용혜원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용혜원 그대를 만나던 날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착한 눈빛, 해맑은 웃음 한마디 한마디의 말에도 따뜻한 배려가 있어 잠시 동안 함께 있었는데 오래 사귄 친구처럼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내가 하는 말들을 웃는 얼굴로 잘 들어주고 어떤 격식이나 체면 차림 없이 .. **시의 나라 2014.12.04
침묵의 소리/클라크 무스타카스 침묵의 소리 /클라크 무스타카스 존재의 언어로 만나자. 부딪침과 느낌과 직감으로. 나는 그대를 정의하거나 분류할 필요가 없다. 그대를 겉으로만 알고 싶지 않기에. 침묵 속에서 나의 마음은 그대의 아름다움을 비춘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소유의 욕망을 넘어 그대를 만나고 싶은 .. **시의 나라 2014.11.24
밤/괴테 밤 /괴테 내가 아름답게 머물렀던 이 오두막집을 떠나 나는 낮은 발걸음으로 이 활량한 숲을 헤매이고 싶네. 달의 여신이 나오면 떡갈나무에 걸린 밤이 열리고 부드러운 남서풍은 밤의 행로를 알려주고, 자작나무들은 몸을 기울여 밤에게 가장 달콤한 향기를 뿌려 준다네. 가슴이 벅차오.. **시의 나라 2014.08.11
무용지용(無用之用) 무용지용(無用之用) 평상시 아무 쓸모가 없다고 생각하던 것이 때로는 어느 것보다 더 용하게 쓰인다는 뜻이다. <<장자(莊子>> <인간세편(人間世篇)>에 이러한 글이 실려 있다. "계수나무는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잘리고, 옻나무는 그 칠을 쓸 수 있기 때문에 베어진다. 사람들.. 故事成語 2014.07.08
소네트 68/셰익스피어 소네트 68 /셰익스피어 그러므로 그 분의 얼굴은 지나간 세상의 축소판이요, 아름다음이 자연의 꽃처럼 정말 살고 죽던 그 시절. 미의 사생아인 화장을 덕지덕지 붙이기 이전 또는 산 사람의 얼굴을 덮기 이전 죽은 자의 금빛 머리는 무덤의 소유인데도 잘리워 남의 머리에서 제 2의 생을 .. **시의 나라 201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