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권모술수 3

*역경을 이겨내자!

역경을 이겨내자! 하늘은 우중충해 보였으나 비는 오지 않고 기온이 올라가 고온다습하여 대중들이 모이는 곳은 마스크로 입을 가리고 있기가 여간 불편하지가 않다. 코로나19의 봄은 일상생활의 자유를 잃어 버려 그동안 자유를 만끽한 날들이 그리워지기도 한다. 그러나 자연과의 만남은 언제나 숲속의 맑은 공기로 마음껏 숨을 쉬며 심신의 고달픔과 피로가 사라진다. 강변으로 차를 몰아 가보니 강물은 메말라져 진흙과 자갈돌이 깔린 밑바닥을 들어내 보이고 있었다. 조금 남은 물에서 점심 먹거리를 찾느라 허리를 굽힌 부지런한 백로의 모습이 삶의 터전에서 일자리를 찾는 우리들의 답답한 눈물나는 현실과 같아 보였다. "고난과 눈물이 나를 높은 예지(叡智)로 이끌어 올렸다. 보석과 즐거움은 이것을 이루어 주지 못했을 것이다. ..

*습작<글> 2020.05.28

*모두 함께 힘내세요!!!

모두 함께 힘내세요!!! 하늘이 무척이나 푸르른 날에 영화에 나오는 조로처럼 완전 무장하고 주구산 생태공원으로 향했다. 정의를 위해 싸우려는 무사는 아니지만, 전세계로 확산되는 코로나19로부터 이기기 위한 최대의 면연력을 키우기 위해선. 집콕에 있기보다 공기가 맑은 한적한 야외에서 봄향기로 울적한 마음을 추스릴 수가 있었다. "야호! 트랄라라..반가워! 살구가지에 봄향기가 가득하구나!" "창조주께서 허락하신 봄동산은 참으로 아름답구나! 감사해요!" 자연의 봄계절은 이처럼 변함없이 우리곁으로 다가왔지만 현재 진행되는 우리들의 삶은 그야말로 이전에 겪지 못한 엄청난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으로 지구촌이 극한 비극상태로 애통하며 눈물을 삼키고 있을 뿐이다. 중국발 우한폐렴의 감염은 인류의 생명을 파멸로 ..

*습작<글> 2020.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