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꽃밭에서 코스모스가 피는 가을이 되면누구나 한번쯤 가슴이 설레일 것이다.한들거리는 가냘픈 꽃들의 속삭임은메말라 가는 감성을 시적으로 승화시켜지고지순함이 가득해지기도 한다.그러나 각박한 세상을 사노라면 의식주 해결에 집중하느라 낭만적인 것보다 서로 대립하며더 많은 것을 쟁취하기에 바쁜 현실이다.길가에 핀 군무를 이룬 코스모스를 보며여유로운 마음에 사랑의 활력소가 되어넘어지지 않고 굳굳하게 견뎌야 하리라.또한 청결한 질서 속에 가슴을 뜨겁게 하는아름다운 사랑도 이루질 수 있음을 믿는다. "삶은 단지 사랑을 통해서그 의미를 가진다우리가 사랑하고 헌신할능력이 있으면 있을수록그만큼 더 우리의 삶은의미를 가진다"헤세(Hesse,독일.(1877. 7.2-1962. 8.9)소설가. 시인. 화가. 철학자.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