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갈라디아서 6:8-9 4

* 익은 곡식 거둘 자가(Here am I, Send Me)/Tr. by John E. Underwood

익은 곡식 거둘 자가(Here am I, Send Me) (사 6:5-8) /Tr. by John T. Underwood, 1988/L. N. Morris (1862-1929)1 익은 곡식 거둘 자가 없는 이 때에 누가 가서 거둘까 내가 어찌 게을러서 앉아 있을까 어서 가자 밭으로 (후렴) 보내주소서 보내주소서 제단 숯불 내 입술에 대니 어찌 주저할까 주여 나를 보내주소서 2 주가 두루 다니시며 일꾼 부르나 따르는 자 적구나 보라 주의 사랑하는 익은 곡식을 어서 거두러 가자 3 주가 나를 인도하니 언제 어디나 기뻐 가서 일하리 주가 명령 내리실 때 능력 받아서 기뻐 거두리로다  할렐루야!!!거룩한 성일을 통해 내리시는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영혼의양식이 되어 세상의 어떤 것보다삶을 새롭게 변화시켜 주신답니..

*우리는 무엇을 심고 있나요?

우리는 무엇을 심고 있나요? 아직 한여름이 아닌데도 기온이 30도가 넘어 지구 온난화의 심각함이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이른 아침부터 이웃집 할머니께서는밭에 심어둔 채소들이 잘 자라도록허리를 구부러 잡풀들을 말끔하게뽑아 주고 계셨다.콩밭에도 줄기마다 콩들이 오롱조롱 달려 있어서 너무 신기하기만 했다.배추와 상추도 싱싱하고 케일도 잎이 넓게 자리를 차지 하였다.고추는 바람에 넘어지지 않게 버팀목을세워져 있어 든든하게 보였다.모든 작물들은 수고의 땀을 흘리며 무엇이든지 심은대로 거두는 것이 창조의 원리이기도 하다.  "눈물을 흘리며씨를 뿌리는 자는기쁨으로 거두리로다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편 126:5-6) .속담에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

*습작<글> 2024.06.19

*농부처럼 성실하게 일하자!

농부처럼 성실하게 일하자! 가물어 가던 대지에 단비가 흠뻑 내려 만물들이 소생함을 얻을 수가 있었다. 동네 할머니께서 자투리 땅에 심어둔 고추와 상추도 잎들이 파릇파릇해졌고 오이와 호박 덩굴들도 힘차게 뻗어 나갔다. 검은 비닐에 싸인 고구마순과 옥수수도 한 뼘씩 자라나 결실할 날을 위해 병충해의 습격에도 고군분투하며 참고 기다리고 있었다. 창조주의 섭리 아래 '심은 대로 거둔다'는 자연법칙은 어떠한 경우에라도 변함이 없다. 우리가 어렵고 힘겨운 삶의 현장에서도 미래를 위해 꾸준하게 희망의 씨를 뿌려 성장하고 결실하여 함께 나눌 수 있다면 최고의 기쁨이 될 것이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편 126..

*습작<글> 2022.06.08

*벚꽃길을 걸으며...

벚꽃길을 걸으며... 벚나무에 송이송이 피어난 꽃들의 향연에 봄은 우리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가지마다 꽃들의 속삭임으로 자꾸만 가던 발걸음이 머물어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늙은 나무는 꽃들을 위해 자신의 진액을 다 내어 주기까지 희생을 감수하며 수많은 꽃을 피우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자연의 세계는 고난과 역경을 반복하면서도 창조주의 질서와 조화 속에 놀랍도록 아름답게 이루어져 생동하며 성장하게 만들어 주었다. "어려운 일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기쁨, 우리의 행복, 우리의 꿈을 발견해야 한다. 이 깊고도 깊은 심연을 통하여 그들은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우리는 비로소 그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게 된다" - 릴케(Rilke, 독일 시인, 소설가, 1875. 12. 4 ~ 1926. 12. ..

*습작<글> 2022.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