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분류 전체보기 8305

욥기 10

욥기 10 1 내 영혼이 살기에 곤비하니 내 원통함을 발설하고 내 마음의 괴로운 대로 말하리라 2 내가 하나님께 아뢰오리니 나를 정죄하지 마옵시고 무슨 연고로 나로 더불어 쟁변하시는지 나로 알게 하옵소서 3 주께서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학대하시며 멸시하시고 악인의 꾀에 빛을 비취시기를 선히 여기시나이까 4 주의 눈이 육신의 눈이나이까 주께서 사람의 보는 것처럼 보시리이까 5 주의 날이 어찌 인생의 날과 같으며 주의 해가 어찌 인생의 날과 같기로 6 나의 허물을 찾으시며 나의 죄를 사실하시나이까 7 주께서는 내가 악하지 않은 줄을 아시나이다 주의 손에서 나를 벗어나게 할 자도 없나이다 8 주의 손으로 나를 만드사 백체를 이루셨거늘 이제 나를 멸하시나이다 9 기억하옵소서 주께서 내 몸 지으시기를 흙을 뭉..

성경욥기 2010.06.10

욥기 9

욥기 9 1 욥이 대답하여 가로되 2 내가 진실로 그 일이 그런 줄을 알거니와 인생이 어찌 하나님 앞에 의로우랴 3 사람이 하나님과 쟁변하려 할찌라도 천 마디에 한 마디도 대답하지 못하리라 4 하나님은 마음이 지혜로우시고 힘이 강하시니 스스로 강팍히 하여 그를 거역하고 형동한 자가 누구이랴 5 그가 진노하심으로 산을 무너뜨리시며 옮기실찌라도 산이 깨닫지 못하며 6 그가 땅을 움직여 그 자리에서 미신즉 그 기둥이 흔들리며 7 그가 해를 명하여 뜨지 못하게 하시며 별들을 봉하시며 8 그가 홀로 하늘을 펴시며 바다 물결을 밟으시며 9 북두성과 삼성과 묘성과 남방의 밀실을 만드셨으며 10 측량할 수 없는 큰 일을, 셀 수 없는 기이한 일을 행하시느니라 11 그가 내 앞으로 지나시나 내가 보지 못하며 그가 내 앞..

성경욥기 2010.06.09

찾아낸 꽃/괴테

찾아낸 꽃 괴테(Johann Wolfgang vonGoethe,1749~1832):독일의 시인, 극작가,정치가, 과학자 샤를로트 부프와의 실연을 극복하기 위하여 루소의 영향으로 쓴 편지 형식의 소설(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슈투름 운트 드랑`운동의 대표자가 되었다 - 고요한 수풀 속 오솔길을 걸어 갔다 무엇을 찾으려는생각도 없이 문득 눈에 띈 조그만 꽃 동그란 눈동자 별이라 반짝인다 꺽으려 하니 꽃은 한숨 쉬며 뿌리째 캐어 갖고 나의 좋은 집 뜰로 날라다 조용한 자리를 골라 심었다 그랬더니 해마다 잘 자라지금도 꽃이 피어 있다

*시의 댓글(1) 2010.06.08

욥기 8

욥기 8 1 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하여 가로되 어느 때까지 네 입의 말이 광풍과 같겠는가 3 하나님이 어찌 심판을 굽게 하시겠으며 전능하신 이가 어찌 공의를 굽게 하시겠는가 4 네 자녀들이 주께 득죄하였으므로 주께서 그들을 그 죄에 붙이셨나니 5 네가 만일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하며 전능하신 이에게 빌고6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정녕 너를 돌아보시고 네 의로운 집으로 형통하게 하실 것이라 7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8 청컨대 너는 옛 시대 사람에게 물으며 열조의 터득한 일을 배울찌어다 9 (우리는 어제부터 있었을 뿐이라 지식이 망매(茫昧)하니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와 같으니라) 10 그들이 네게 가르쳐 이르지 아니하겠느냐 그 마음에서 나는 말을 발하지 아니하겠느냐 11 왕골이 진..

성경욥기 2010.06.08

욥기 7

욥기 7 1 세상에 있는 인생에게 전쟁이 있지 아니하냐 그날이 품군의 날과 같지 아니하냐 2 종은 저물기를 심히 기다리고 품군은 그 삯을 바라나니 3 이와 같이 내가 여러 달째 곤고를 받으니 수고로운 밤이 내게 작정되었구나 4 내가 누울 때면 말하기를 언제나 일어날꼬 언제나 밤이 갈꼬 하며 새벽까지 이리 뒤척, 저리 뒤척 하는구나 5 내 살에는 구더기와 흙 조각이 의복처럼 입혔고 내 가죽은 합창(合瘡)되었다가 터지는구나 6 나의 날은 베틀의 북보다 빠르니 소망 없이 보내는구나 7 내 생명이 한 호흡 같음을 생각하옵소서 나의 눈이 다시 복된 것을 보지 못하리이다 8 나를 본 자의 눈이 다시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고 주의 눈이 나를 향하실찌라도 내가 있지 아니하리이다 9 구름이 사라져 없어짐같이 음부로 내러..

성경욥기 2010.06.07

보리고개의 悲話

보리고개의 悲話 /작은천사 늦가을에 골을 타서 보리씨를 뿌려 그 추운 겨울에 싹이 뽀족 뽀족 나서 눈 속에서도 얼어 죽지않고 잘 살아서 봄에는 잔디를 깔아 놓은 듯 청녹색을 띄우더니 벌써 보리이삭이 노랗게 무르익어 있었다. 옛날 사람들은 이 때쯤 제일 어려운 보리고개라 불렀는지도 모르겠다. 보리는 익지 않고...먹을 것이 없을 시대에 오롱 조롱 형제들은 매달리며 보채고.... 월사금은 밀러서 선생님의 독촉에 학교 가는게 싫어져 괜히 지각생이 되어 청소하게 되고... 하교 길엔 길섶의 밀밭에밀을 꺽어 손으로 싹싹~비벼서 꼭꼭 십어면 껌같이 되어서 친구들과 여럿이 밀밭을 수셔 놓기도 했다. 그 때만해도 둘째 언니는 꽃다운 스무살 쯤이어서 검은머리 쭝쭝 땋아 댕기하고 통치마에 저고리를 입고 한창 예쁠때여서 그..

*습작<글> 2010.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