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승리의 함성을 지르리라!
/작은천사
어제 저녁 아파트 앞에서 초등학생 둘이 비좁은 승용차들이
주차되어 있는 작은 공간이지만 축구공을 차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애들아 이쪽으로 날려!"라고
힘주어 말하면서 한방(?) 신나게 날렸다
차바퀴 밑으로 골인!! 와우우!! .....<차 유리창 깨뜨리지 않음에 감사~~>
뽀족구두가 아니어서 다행스러웠지만 발끝이 뜨끔한게 다리에
힘이 쭉 빠지면서 땀이 났다
순간, 지금쯤 남아공의 월드컵 16강의 첫경기 그리스전을 대비해 우리 축구 선수들은 얼마나 땀을 흘리며 뛰고 있을까? 생각하며
앞으로 며칠 남지 않는 기간동안 기발한 전술을 잘 짜서 감독님과
대표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면 틀림없이 승리 할것이라 믿는다 파이팅!!
2002년의 때와 같이 페널티 킥(Penalty kick)에서의 짜릿함과 박지성 선수가 골을 넣은 후
히딩크 감독의 품에 안기는 아기 같은 귀여운(?) 모습들이 재현되고
선수들의 두 손모아 기도 드리는 성스러움도 다시 보고 싶다
이제 선수 한사람 한사람의 기량이 충전되어 그리스전의 첫관문을 뚫어
4강까지 갈 수있는 디딤돌이 되길 간절한 마음이다
월드컵 4강의 신화를 이룬 선배들의 조언과 훌륭하신 감독님의
카리스마가 잘 융합되어 세계에 우뚝서는 우리 대한민국의 스포츠정신을
보여서 다시금 올림픽도 개최하고 국력을 키우는 젊은이들의
창조적이며 힘찬 비상을 꿈꾸는 환안 얼굴들을 그리며
국민 모두가 "대~한 민국 !궁짝~짝짝짝 ~
태극기 휘날리며 장구와 북. 소고치며 손뼉치고 춤추며.
목청껏 승리의 함성을 지르리라!!
오! 주여!
우리의 축선수들에게
영육간에 강하게 하시며
조금의 상처도 입지않고
경기 끝까지 엘로카드도 없이
정정당당하게 승리의
기쁨을 안겨주시옵소서
오! 주여!
응원하는 모든 국민들도
한마음으로 똘똘 묶어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교훈을 되새기며
국민들 온갖 감정의 滑이 승화되어
더 큰 승리의 삶을 살게하소서
월드컵의 승리를 기도드리며 .....
장미의 계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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