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안리에서~
두 달 전, 평화롭게 배들이
떠다니는 광안리 바닷가에 갔다.
빵모자 남편이 좋아하는 회를 시켜놓고
넓은 창문으로 출렁대는 바다를 보니
복잡했던 마음이 뻥~ 뚫린 듯했다.
바다 향기가 가득한 멍게와 함께
푸짐하게 나온 도다리 회맛이 입에서
사르르 녹아 위장으로 빠르게 직행했다.
남편 왈 "우짜든지 입맛 있을 때
많이 묵고 건강해야지~하!하!"
"아이구야! 덕분에 다이어트는
또 내일로 미루야겠네용~ 호!호!"
행복은 다른 곳에 있는 게 아니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 속에 가득 채워 준다.
또한 물질보다 언제나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므로 영육이
더욱 강건하여 행복해질 것을 믿는다.
"돈은 결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지 못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며,
본질적으로 행복을
만들어 낼 수가 없다.
사람은 돈을 더 가질수록
더 원하기 때문이다"
-벤자민 프랭클린
(Benjamin Franklin,
1706. 1. 17 ~1790. 4. 17)
미국 정치인, 외교관, 언론인,
건국의 아버지들 중 한 명이였다.
<가난한 리처드의 달력>
<자서전> <덕의 기술> -
정오가 지난 태양은 광안대교를
인정사정없이 뜨겁게 달구었다.
먼바다의 물결 위에서 바람을 가르며
윈드서핑을 즐기는 마니아들의 모습은
거센 풍파에도 좌절하지 않겠다는
용기와 진취적인 기백이 넘쳐났다.
관광객들을 싣고 유유자적 노니는
유람선은 여유로움 속에 마음껏
함박웃음을 안겨 주고 있었다.
병풍 같은 산에서만 자라난 아내는
넓은 바다가 좋아서 렌즈를 요리조리
돌리며 고향을 그리는 사람들을 위해
'가고파'로 동영상을 만들기도 했다.
아직 무엇에나 열정적인 남편도
폰으로 바닷물을 다 삼킬 기세로
찍고 또 찍어 담는 삼매경에 빠졌다.
"인간은 유일무이한 존재이다.
오직 단 한 번뿐인, 그리고 결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세계의 운명이,
대자연이 만들어 낸 매우 특별하며
소중하고 비범한 재능을 지닌
유일무이한 각각의 존재들이다"
-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1887. 7. 2 ~1962. 8. 9)
독일 소설가. 시인. 화가. 철학자.
1946년 노벨문학상 수상.
<데미안> <수레바퀴 밑에서>
<낭만의 노래> <황야의 이리
<청춘은 아름다워라 -
고깃배들이 정박해 있는 곳에는
갈매기들과 왜가리들이 서로를
견제하며 먹이를 구하느라 바빴다.
그런데 망대에 앉은 갈매기 한 마리는
다른 갈매기에게 끝까지 횡포를 부리며
갑질을 해대는 모양이 예사롭지 않았다.
지금, 장관후보자들이 청문회를 하는데
하나같이 평균이하의 도덕성과 국가관이
미흡해 국민들을 경악하게 만들고 있다.
국가의 우두머리부터 비리 전과범에다
준엄한 법치를 멋대로 휘두러니 그 밑에
일할 똘마니들도 마찬가지로 흠달이다.
좌파정권은 현대판 놀부같은 심술로
가득차 온갖 술수와 속임수에 능하다.
자유민주주의을 이룩한 국가를 독재자가
마음대로 이끄는 공산주의가 되지 않게
국민 모두가 항상 정신을 차려야겠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베드로전서 5:8-9)
인생은 언젠가는 본향으로 돌아간다.
권력과 명예에 매달려 허비할 시간에
진실된 자아를 찾는 삶이 중요하다.
보다 깊이가 있고 넓은 마음으로
생명을 사랑하며 봉사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큰 보람을 느낄 수가 있다.
우리가 허물어져 가는 장막에서
소생할 길은 구원의 확신 뿐이다.
진리의 말씀으로 인도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국가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소망이 넘치길 기도드린다.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같이 다니고
헛된 일에 분요(紛擾)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취할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시편 39:6-7)

- 풍파 속에서도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시어
소망이 넘치시길 원하며...
德 올림 -










'*습작<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회귀(回歸)하는 삶 (0) | 2025.08.01 |
|---|---|
| *삶의 방향을 바로 잡자! (0) | 2025.07.25 |
| *폭염(暴炎)을 이겨내자! (0) | 2025.07.03 |
| *6.25 전쟁의 격전지를 찾아서~(칠곡 다부동) (0) | 2025.06.24 |
| *독선에 처한 위기를 극복하자! (0) | 2025.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