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들어 하늘 보라
(Lift Your Eyes And Look to Heaven)
(요 4:35)
/석진영. 1952
/박재훈 1952
1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어지러운 세상중에
곳곳마다 상한 영의 탄식 소리 들려온다
빛을 잃은 많은 사람 길을 잃고 헤메이며
탕자처럼 기진하니 믿는 자여 어이할고
2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어두워진 세상중에
외치는 자 많건마는 생명수는 말랐어라
죄를 대속 하신 주님 선한 일꾼 찾으시나
대답할 이 어디 있나 믿는 자여 어이할고
3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살아계신 주 하나님
약한 자를 부르시어 하늘 뜻을 전하셨다
생명수는 홀로 예수 처음이요 나중이라
주님 너를 부르신다 믿는 자여 어이할고
4
눈을 들어 하늘 보라 다시 사신 그리스도
만백성을 사랑하사 오래 참고 기다리셔
인애하신 우리 구주 의의 심판하시는 날
곧 가까이 임하는데 믿는 자여 어이할고
할렐루야!!!
오늘날까지
수많은 환난과 역경 속에서도
대한민국을 사랑해 주시고 성장케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74년전. 주일 새벽에 북한의 남침으로
6.25 전쟁이 시작되어 믿음의 선진들이
겪으신 고난과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들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다시는 전쟁의 아픔과 고통이 없도록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애국심을 가져
모든 불의를 물리쳐야 할 것입니다.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여
이를 좇으라"
(베드로전서 3:11)
사랑하는 님들 이여!
경부선 기차를 타고 가다 보면
낙동강이 흘러 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지금은 평화롭게 보이지만
6.25 전쟁때는 북한과 치열한 전투를
벌인 끔찍한 곳이였다고 합니다.
피난민들이 자유를 찾아 부산으로 밀러와
곳곳마다 탄식하며 고통의 시간을
오로지 믿음으로 이겨낼 수 있었음을
신앙인들을 통해 알 수 있어요..
그러나 극한 상황을 견디지 못해
주를 믿지 않고 외면하는 자들을 향해
"믿는 자여 어이할고"라고 작시자의
애타는 마음이 반영되기도 합니다.
오늘의 이 찬송을 부르시면서
탕자와 같은 우리들의 심령이
주께로 돌아와 풍성한 주의 축복을
누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국가와 가정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시옵길....
임마누엘!!!
샬~~~~~~~~~~~~~~~~~~~~롬!!!^^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제앙이 아니요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너희는 네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만나리라"
(예레미야 29:11-13)
- 주를 믿음으로 구원받는 역사가
삶의 현장마다 충만하게 임하시길
소원하며...德 올림 -
*
6.25 사변이 발발하자
석진영 여사는 부산으로
피난을 가게 되었는데
이때 지은 찬송시이다.
당시의 부산은 수라장과 같았고
신자들 가운데 어려운 현실을
잘 극복하지 못하고 믿음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석진영 여사는 이 사실을 보고
"믿는 자여 어이할꼬" 하며 탄식했다.
세상이 어지럽고 여기저기서
탄식 소리가 들려온다고 할지라도
신자들 마저 그리스도의 빛을
상실하고 탕자처럼 헤매며
기진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신자들은 그럴수록
더욱 어지러운 세상에 빛을 나타내고
탄식하는 사람들에게
신앙을 심어 주어야 할 것이다.
<한영해설찬송 편찬책임/이국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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