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희망의 속삭임~

샬롬이 2023. 5. 10. 10:25

희망의 속삭임~

 

오월의 햇살은 어느 때보다 따사롭고

여름을 향해 가는 열정이 가득해 보인다.

오래전, 화분에 심긴 우리 집 자스민꽃나무는

베란다에서 추운 겨울 견디어 오월이 되면

가지마다 꽃들의 향기로 희망을 속삭여 준다.

해마다 하늘의 축복을 가득 채워 주는 꽃이

어떤 선물보다 소중하여 감사함이 넘친다!

올해는 특별한 기념일을 맞이해서 그런지

꽃송이들이 몇 배나 많이 피어나 놀랍기만 하다.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지나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누가 주의 노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를 두려워하여야 할 대로

주의 진노를 알리이까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計數)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

(시편 90:10-12)

 

생의 한가운데서 희로애락은 쉴사이 없이

찾아와 기쁨과 슬픔, 괴로운 마음에

사로잡혀 낙심하기도 한다.

그 시간들이 견딜 수 없겠지만 고난을 통해

주의 말씀으로 더욱 강하고 성숙하게 

마음의 즐거움과 평안함을 얻을 수가 있다.

우리가 헛된 세상의 욕심을 내려놓으면

밝은 사회가 되어 희망이 넘칠 것이다.

 

"개조해야 할 것은 

세계뿐이 아니라 인간이다.

그 새로운 인간은 어디서 나타날 것인가?

그것은 결코 외부로부터 오지 않는다.

친구여, 그것은 자신 속에서

발견된다는 것을 깨달으라"

- 앙드레 지드(Andre Gide,

1869.11.22~1951.2,19).

프랑스의 소설가, 비평가,

1947년 노벨문학상 수상.

1909년 <좁은 문> <배덕자>

<돌아온 탕아><전원교향곡> 등 -

 

죄로 가득한 마음속을 정화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처방은 예수님을 십자가의 보혈 뿐이며

그로 통해 영혼의 구원을 온전히 받을 수가 있다.

태어날 때 아무것도 손에 쥔 것이 없고

죽을 때도 빈손으로 가는 것이 인생이다.

우리가 모든 것에 과욕을 부릴수록

내면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편안하지 않다.

시대가 어렵고 힘든 세상에서 주의 말씀대로

행하여 향기로운 터전이 되도록 해야겠다.

모든 불의를 버리고 주의 사랑으로 어느 곳이나

희망이 속삭임으로 꿈이 펼쳐져

주께 감사하는 자가 되자!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하게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골로새서 3:15-17)

 

 

- 주께서 보내주신 축복의 꽃다발!

자스민꽃들과 함께 德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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