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끊임없는 사랑!

샬롬이 2023. 4. 19. 11:13

끊임없는 사랑!

 

화명의 봄날은 거리마다

벚꽃들이 활짝 피어 일상에 시달린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었다.

그러나 며칠 가지 않아 꽃들은 바람에

흩날려 모두 사라지고 말아 서운했다.

장미공원의 연못에는 벚꽃잎들이 떨어져

작은 연잎에 수를 놓은 듯 아름다웠다.

 

연못의 바위에 앉은 거북이도 짝꿍과

둘이서 다정하게 이마를 맞대고 있었다.

아마도 봄날이 다 가기 전에 언약을 맺어

오래도록 알콩달콩 함께 행복하게 살자며

속삭이고 있는 것만 같았다.

"세상 살아가기가 힘들지만

그대의 변함없는 사랑에

억수로 감동이요!"

"봄날씨도 좋고 하니 이참에

파뿌리가 되도록 한솥밥 먹고

함께 힘내 봅시다요!"

"진짜로 평생 호강시켜 줄 끼지에~"

"암! 성실하고 정직한 나만 믿어 봐!"

 

"믿는다고 결심했으면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의심도 하지 말고

마음으로부터 전적으로

믿어야 한다."

- 월트 디즈니(Walt Disney,

1901. 12. 5 ~1966. 12. 15).

미국의 만화 영화 제작작.

장편 만화 영화<미키 마우스><백설공주>

<신데렐라><판타지아><정글북> 등

<사막은 살아 있다> 등의 동물 기록

영화 제작함. 디즈니랜드 건설함. -

 

예쁜 봄꽃들도 창조주의 섭리에 따라

차례대로 피고 지는 자연법칙에 

순응하고 있었다.

꽃들이 머물다 간 나무마다 잎새들이

더욱 푸르게 뻗어 녹음이 짙어졌다.

하늘을 향해 기도를 하는 듯한

메타세쿼이아 나무 아래엔 클로버들이

무성하게 자리 잡고 있어서 눈길이 갔다.

해마다 그곳에서 네잎클로버를 발견하여

책갈피에 끼워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 마이 갓!

아니나 다를까 올해도 구하고 찾는

간절한 마음에  행운이 응답(?)되었다!

놀라운 기쁨으로 끊임 없는 주의 사랑을

찬송하며, 거친 세상 풍파에 시달린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의 생명과 구원이 되신

주님을 만나는 행운이 주어지길 간절히 바랬다.

영원히 변함없으신 주의 사랑만이

위태롭고 험난한 인생의 여정에

참기쁨과 평안을 주실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和睦祭)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요한1서 4:9-10)

 

햇살이 따사롭고 한가로운 오후시간,

작은 연못의 다리 위로 귀여운 손주의

손을 잡고 가시는 할배와 할매의 모습이

세상을 다 얻은 듯 너무나 행복해 보였다.

빈 유모차를 끌고 뒤따르는 며느리도

가족들의 사랑으로 기쁨이 충만했다.

반려견을 데리고 온 아가씨도 좋다고 꼬리를

쫄랑대는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고 있었다.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샐명들은 소중한 것이며 

잔인하게 버려지는 반인륜적인 처참함을

겪지 않도록 서로 사랑해야 하리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로마서 8:38-39)

 

 둥근 원을 그리며 힘차게 솟아 오르는

 분수대의 물결도 긍정적이고 역동적인

봄의 희망을 뿜어내며 힘차게 살아라고 했다.

생명이 소생하는 계절은 보다 더 희생적인

하나님의 끊임없는 사랑이 넘쳐났다!

"오! 주여!

죄인을 끊임없이 사랑 주심을

확실히 믿고 감사해요! 할렐루야!"

 

 

- 주의 사랑 안에 거하는 

감사한 삶이 되시길 원하며... 德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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