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샬롬이 2020. 9. 25. 23:51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달리는 기찻길의 들녘엔 태풍으로 

익어가던 벼들이 넘어져 있는 곳과

알곡에 썩인 가라지(피)들이 무성해 보였다.

어느사이 가을이 저만치 우리들곁으로 다가오지만

바람 잘 날 없는 극심한 세월앞에 견디지 못하고

황량한 벌판에 서 있는 느낌이기도 하다.

입만 벌리면 요리조리 거짓으로 일관하는 

탐관오리들의 처신은 권력의 맛에 취하여

온갖 불의를 일삼고도 물불을 가리지 않고

책임을 회피하며 짜마추기식의 통달로

파름치한 달인들이 되어가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디모데전서 4:1-2)

 

국가의 통수권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 떠들어 되었지만....

이번 연평도 해상에서 표류하여 북한쪽으로 넘어간

서해어업지도관리 무궁화10호의 공무원을

북한측에서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총격으로

처참하게 살해했는데도 속수무책으로 방관하여

무능한 좌파정권이 북한의 꼭두각시임이 들어났다.

북한의 만행으로 소중한 생명이 삶과 죽음사이에서

사투를 벌이는데도 평화 타령만하는 무책임의

배은망득함으로 국민의 한 생명은 희생양처럼

도무지 안중에도 없는 모양이었다.

앞으로도 무슨 일이 대두될지 알 수 없지만

당당히 맞서 자국민의 생명을 먼저 구하는 것이

나라다운 나라로 가는 정의로움이 아닌가 싶다.

"알면서 실천하지 않는 것은

참된 앎이 아니다"

- 이황(1501-1570) 호는 퇴계. 조선의 유학자.

<주자서절요>,<퇴계전서>.

 

북한이 이번사태로 국제적인 비난을 염두에 두고

우두머리가 지시를 하지 않았다고 발뺌을 하며

미안하다는 말을 했지만 그것으로 면죄부를 준다면

돌이킬 수 없는 생명은 어쩌란 말인가?

매번 정신을 차리지 않는 좌파정권의 굴복적인 행태와

공산당들의 비위를 맞추느라 비겁하게 평화를

구걸하는 모양새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더욱 비참하게 만들어 갈 뿐이다.

무엇보다도 북한이 완전하게 비핵화를 실행하여

평화로운 한반도를 이룩할 수 있도록

오늘도 안타까운 마음으로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기도드린다.

 

"우리들에게 하나뿐인 생명을 주신 주여!

세월이 갈수록 세상은 소멸되지 않는 지독한 병마와

악한 죄악이 범람하여 멸망의 길로 좌초되어 갑니다.

회개하는 마음속에 새로운 영을 허락하시어

변화받아 주께서 허락하신 소중한 생명들을 

사랑하는 올바른 선택과 용기를 주옵소서!

간절히 원하옵기는 북한의 비핵화가

조속히 실현되어 민족들의 갈급한 마음들을

안전한 가운데 기쁨으로 평안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아멘 -

 

며칠 있으면 민족의 고유 명절인

한가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극심해진 코로나19로 방역이 필요한 때에

가족들과 친지들의 만남도 서로 조심하지 않으면

쥐도 새도 모르게 전염되어 생명들이 위험에 처해진다.

비참하고 무서운 시대에 하루살이 같은 심정으로

일거수일투족을 하나님께 맡기어 어느곳에서나

안전하게 보호하심을 받는 믿음으로 살아야 하리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 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2)

 

이제나 저제나 사랑하는 부모님과

고향산천을 그리워하는 군대에 계신

훈련병 오빠들에게 항상 건강하시며

군복무을 무사히 잘 마치시고 귀향하실 바랍니다!

나라의 기강이 무너지고 군의 품위가 떨어지는 상황에

항상 주의 말씀을 읽고 정직함으로 무장하여

악한 모든 것을 물리치시어 승리하시길 ....

늙으신 부모님과 형제들...염려하는 모든 분들이

오빠의 씩씩한 모습을 그리며 기다릴 것입니다.

날마다 주와 동행하는 시간들이 되시길 바라며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찾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성경말씀과 함께 "오빠 생각" 노래를 불러봅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한삼서 1:2)

 

 

- 거친 광야에서도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하며...덕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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